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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이 말과 행동을 탐색하는 법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이 말과 행동을 탐색하는 법

감정 교육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이라는 영화의 부제가 가리키는 대로 (이하 )은 말과 행동의 영화다. 말과 행동이 전면에 드러나지 않는 영화는 지극히 드물기에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을 잇는 모호한 경계면을 탐색하는 영화다. 언제나 그렇듯 우리의 말과 행동은 일관성을 갖추기 어렵
한소희가 참고한 영화는? <마이 네임>에 대해 알려진 사실들

한소희가 참고한 영화는? <마이 네임>에 대해 알려진 사실들

의 왕좌를 이어받을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신작이 10월 15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해 단번에 평단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소희. 그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가는 작품 은 한소희의 격렬한 액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지금까지 에 대해 알려진 사실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팜 스프링스>와 영화의 반복에 관한 짧은 단상

<팜 스프링스>와 영화의 반복에 관한 짧은 단상

반복이 파열을 일으킬 때 영화는 장면마다 하나의 오케이컷만을 선택할 수밖에 없으므로, 아무리 근사하고 매력적인 순간이 담긴 테이크라 하더라도 연출자가 설정한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버려지기 마련이다. 나는 매 순간 오케이와 엔지를 구분하는 직관의 근거가 무엇을 토대로 결정되는지 여전히 궁금하지만(그래서 가끔 오케이컷으로 이루어진 통상적인 ‘완성본
<자마>의 큐비즘적 화면 구성에 대해

<자마>의 큐비즘적 화면 구성에 대해

한손에 검을 들고 머리엔 삼각모를 쓴 남자가 해안가 앞에 꼿꼿이 서 있다. 제국주의 개척자를 묘사한 회화의 한 장면처럼 조직된 프레임의 구도가 허물어지는 건 화면 바깥에서 정체 모를 웃음소리가 들려오면서다. 소리에 이끌려 걸음을 옮긴 남자는 나체로 진흙 목욕을 하는 원주민들을 훔쳐보는데, 그의 시선은 금방 여인들에게 발각되고 도망치는 남자를 쫓아온 한 원주민 여인과 비루한 몸싸움을 벌이기에 이른다. ​ 루크레시아 마르텔의 네 번째 장편영화 의 도입부는 익숙하게 여겨지는 풍경 위에 이질적인 세부를 덧칠한다.
<인트로덕션>의 수많은 기다림이 의미하는 것

<인트로덕션>의 수많은 기다림이 의미하는 것

현재와의 대결 세개의 단락으로 구성된 홍상수의 에서 가장 짧은 분량을 차지하는 1부에는 유독 ‘기다림’을 가리키는 대사와 상황이 자주 나온다. 첫 장면에 책상에 앉아 기도하는 영호 아버지 의 모습을 시작으로, 아버지가 불러서 한의원을 찾은 영호 는 동행한 여자 친구 주원 에게 밖에서 잠시 기다리라고 말한다. 한의원 안에서 영호는 오랜만에 재회한 간호사 누나(
'천사여 악녀가 되라'의 올림픽대교가 의미하는 것

'천사여 악녀가 되라'의 올림픽대교가 의미하는 것

김기영의 기계 도시
왈츠가 발새…? 잘못 발음되고 있는 배우들의 이름

왈츠가 발새…? 잘못 발음되고 있는 배우들의 이름

얼마 전 유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멜로드라마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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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킹 픽처 혹은 영화의 훼손과 치유
장우진 감독이 <춘천, 춘천> <겨울밤에>에서 계절과 풍경을 관계의 우화로 조형하는 방식에 대해

장우진 감독이 <춘천, 춘천> <겨울밤에>에서 계절과 풍경을 관계의 우화로 조형하는 방식에 대해

의식의 텍스처 중년의 부부 흥
아직 일주일 남았다, 자연·산악·동물과 함께 하는 UMFF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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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과 자연, 환경을 생각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가 영화제 기간 첫 주말을 지나 반환점을 돌고 있다. 예년처럼 현장에 방문해 자동차 극장을 관람한 분도 있을 테고, 온라인극장으로 기대했던 영화를 만난 분들도 있을 테다. 지금 이 포스트를 보면서 '앗, 깜빡했다' 한다면, 전혀 늦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 영화제가 막을 내리는 11월 1일까지 온라인 상영은 계속되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울주산악영화제 열차에 탑승해보자. 아래 소개할 추천작은 영화제가 끝나는 11월 1일까지 쉬지 않고 온라인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