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사계" 검색 결과

'퀸의 귀환' 전도연의 멜로 계보

'퀸의 귀환' 전도연의 멜로 계보

그야말로 제목값 했다. 드라마 이 시청률 13%를 돌파하며 사랑받고 있다. 은 1등 스타강사 최치열 과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의 로맨스와 살인사건(. )의 미스터리를 그린다. '구멍 없는 출연진'이란 평가를 받을 만큼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나 특히 오랜만에 멜로에 복귀한 전도연의 존재감이 가장 시선을 끈다. 지금은 '칸의 여왕'이라 불리나 과거 '멜로의 여왕'이었던 왕의 귀환, 전도연의 멜로 계보를 소개한다. 드라마 등을 지나 주연급 배우로 자리 잡은 전도연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
일본 소설 원작=로맨스 영화? 편견을 부숴 드립니다!

일본 소설 원작=로맨스 영화? 편견을 부숴 드립니다!

“이제 일본 영화 시장은 끝났다”라고 말하는 이들이 더러 보인다. 실제로 일본 영화 시장은 만화 문화가 익숙치 않은 이들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애니메이션 실사화 영화가 주류가 되었기 때문에 세계 영화 트렌드와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갈라파고스화 되었다는 이야기는 어느정도 사실이다. 그러나 ‘일본은 이상한 애니 실사화만 만들잖아’라고 하는 건 너무 섣부른 판단이다. 일본 영화의 최전선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는 장르가 있기 때문이다. 바로, 소설 원작 영화다. 이 구역 최고의 인기 영화, 부터 지난해 11월에 개봉한 까지.
감동과 힐링으로 관객과 교섭 중! 임순례 감독의 영화들

감동과 힐링으로 관객과 교섭 중! 임순례 감독의 영화들

이미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여성 영화 감독이 너무나도 부족했던 1980년대. 영화에 대한 꿈을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한 임순례 감독은 영문학과에 진학했지만,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1994년 단편영화 을 연출해 제1회 서울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영화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1996)로 장편 영화를 데뷔한 임순례 감독은 이후 차곡차곡 자신만의 작품을 쌓으며 어느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한국이 9% 확률을 뚫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이때! <족구왕> 용감히, 무용하게

한국이 9% 확률을 뚫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이때! <족구왕> 용감히, 무용하게

이미지: 광화문시네마 누군가 나를 24살로 돌려보내 준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공부를 다시 해서 더 좋은 학교를 갈까, 외국어를 시작할까, 자격증은 하나라도 더 취득하고, 혹시 모르니 공무원 시험도 준비해야 할까. 좋아했지만 무용했던 일들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고, 실패로 끝난 도전에 아쉬움이 남더라도 다시 기웃거리지는 않으며, 안정이 보장된다면 시시한 세대의 과거를 답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뭐가 되었든 잘못된 선택들을 고치고, 놓쳐버린 기회들을 붙잡고, 수많은 실수들을 바로잡아 더 나은 현재를 만들겠노라.
필모그래피 100편을 향해! 오늘도 부지런히 연기하는 류준열 영화들

필모그래피 100편을 향해! 오늘도 부지런히 연기하는 류준열 영화들

존재할까 싶은 츤데레 남사친부터 정말 존재할 것 같은 관종 BJ, 잔뜩 구겨진 스무 살 청춘, 야망을 품은 회사원, 어설픈 고려의 도사, 진실을 파헤치는 맹인 침술사까지. 부지런히 연기하는 배우 류준열은 모두가 다작 배우로 인정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을 게으르다고 말한다. 100편의 영화를 찍고 싶다는 그의 필모그래피는 아직 빙산의 일각인 셈이다. 물론 하루 빨리 그의 신작을 보고 싶은 팬의 마음은 점점 커지지만 말이다. 배우 류준열의 강점은 무엇일까. 아마 가장 평범한 캐릭터를 가장 입체적으로 표현한다는 점일 것이다.
팩션의 틈과 장르 영화의 힘! 좋은 역사물이란 무엇일까? 류준열, 유해진 주연 <올빼미>

팩션의 틈과 장르 영화의 힘! 좋은 역사물이란 무엇일까? 류준열, 유해진 주연 <올빼미>

​ ​ 올해의 데뷔작으로 꼽을만하다. ​ ​ 역사가 스포인 영화입니다. 관람전 광해군-인조-소현세자, 명나라-청나라 교체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시면 재미가 배가될 것입니다. ​ 팩션의 틈 ​ (2022)는 조선시대에 의문사한 소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마도 독살처럼 보이는 그의 시신에 아비인 인조가 보인 이상할 정도의 무관심에 대한 틈을 파고든다. 여기에 낮에는 보이지 않지만 밤에는 보이는 주맹증이 있는 침술사 경수 가 끼어든다. 설정따라 역시 밤 장면이 아주 주요하게 그려진다.
이 정도면 작품 판독기! 품격 넘치는 <비상선언> 사무장, 김소진 배우 과거 출연작

이 정도면 작품 판독기! 품격 넘치는 <비상선언> 사무장, 김소진 배우 과거 출연작

에너지 1등급, 1급수, 친환경 등등. . . 뭔가를 고를 때 상품에 대한 신뢰를 주는 마크들이 있다. 선택에 도움을 주는 그런 보증 마크, 한국 영화계에서 찾아본다면 '김소진'이란 이름이 적합하지 않을까. 근 5년간 그가 출연한 작품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최대 홈런, 못해도 1루타 정도는 가볍게 날려주니까. 가장 최근 출연작 은 이래저래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그래도 이 영화 또한 최상급의 '항공 재난' 장면들은 분명 보증하고 있다. 에서 승무원 김희진으로 출연한 김소진을 최근 5년간의 맹활약으로 재구성했다.
목적지는 리모컨으로! OTT 영화로 대신 떠나는 여름 휴가 여행

목적지는 리모컨으로! OTT 영화로 대신 떠나는 여름 휴가 여행

가뭄을 물리쳐준 고마운 장마가 끝나고 반갑지 않은 폭염이 몰려왔다. 매일 30도를 웃도는 더위에도 그래도 버틸 수 있는 건, 여름 휴가철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날 때의 홀가분한 기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다시 악화되는 코시국에 여행의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 줄 OTT로 볼만한 영화를 모아봤다. 로케이션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낸 작품부터 답답한 현실을 뒤로하고 떠나버리는 후련함이 있는 작품까지, 올 여름 이 영화를 테마로 휴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니얼굴> 정은혜 작가의 자립 :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

<니얼굴> 정은혜 작가의 자립 :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

“네가 정말 그림을 그려. ” “잘 그려. ” 드라마 의 등장인물 영희는 혼자 그림을 그린다. 영희는 발달장애인이기도 하다. 그의 존재는 극에 고독과 사랑의 기운을 진하게 드리우고, 그의 그림은 서사 전개에서 예상치 못한 감동을 만든다. 세상은 아직 그를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몰라 우왕좌왕하지만, 그래도 영희 곁엔 영희만큼이나 어여쁜 이들이 있다. 적어도 드라마는 그렇게 말한다. ​ 시놉시스 첫 문장에 단독으로 등장할 법한 캐릭터는 아니나, 영희는 드라마 귀퉁이에 서서 극의 숨은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봉명주공>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의 기억 한 조각으로

<봉명주공> 뿔뿔이 흩어진 사람들의 기억 한 조각으로

2020년 봄, 재개발을 앞둔 아파트에서 철거 공사가 시작된다. 내년을 기약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아는 듯 목련은 유난히 탐스럽고, 주민들은 새 보금자리를 찾아 하나둘씩 떠나간다. 은 어수선하면서도 한적한 분위기가 감도는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는 동시에, 그곳에 찾아온 방문객의 뒤를 조용히 따른다. 카메라를 든 두 사람은 이곳저곳을 배회하며, 지난 계절을 떠올린다. 주민들과 어울려 살구를 땄던 그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테지만, 다행히 기억을 되살려낼 사진이 남아 있다. 삽을 쥔 이들은 꽃과 나무의 뿌리를 캐내느라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