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샌프란시스코" 검색 결과

[강정의 씬드로잉] 적은 보는 게 아니다, 오로지 느껴라! <용쟁호투>

[강정의 씬드로잉] 적은 보는 게 아니다, 오로지 느껴라! <용쟁호투>

이소룡(Bruce Lee, 1940~1973)이 정식 주연을 맡은 영화는 정확히 네 편 반 정도라고나 할 수 있겠다. 1971년 을 시작으로 (1972), (1972), 그리고 와 (1973). 그는 촬영 중 사망했다. ‘당룡’이라 알려진 한국인 배우 김태정이 대역을 맡은 그 작품은 완성도 미완성도 아닌, 엉성한 짜깁기로 점철된 괴작이었다. 이소룡은 그 작품에 자신의 무술 철학을 온전히 담고자 했다.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 그의 죽음에 대해선 아직도 썰이 분분하나, 확언은 하지 않겠다.
오스카 노미네이트만 8번! 아카데미 시상식 프리패스 연기! 케이트 블란쳇의 영화들

오스카 노미네이트만 8번! 아카데미 시상식 프리패스 연기! 케이트 블란쳇의 영화들

이미지: 유니버설 픽쳐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모두 수상한 배우이자, 그와 동시에 아카데미의 단골손님으로 알려진 배우 케이트 블란쳇. 올해 3월에 개최될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이번에도 유력 후보로 알려진 그는 이미 이번 영화 를 통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볼피컵 여우주연상과 골든글로브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비롯한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고 있다. ​
<밀크>, 행복해지고 싶은 평범한 사람들을 투사로 만드는 세상

<밀크>, 행복해지고 싶은 평범한 사람들을 투사로 만드는 세상

1. ​ 보험회사를 그만두고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 카스트로 거리로 이주할 때만 해도, 하비 밀크 는 정치인이 될 생각 따위 전혀 없었다. 그저, 카스트로 거리에는 성 소수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자신을 드러내고 산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랑하는 남자 스캇 과 함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을 뿐이다. 군인 출신에 학교 선생, 금융회사 연구원, 보험회사 직원을 거쳐온 모범생 하비의 삶에서 이건 가장 큰 일탈이었다. ​
그것이 알고 싶다! 세계적 거장으로 거듭난 봉준호 인생 영화는 무엇?

그것이 알고 싶다! 세계적 거장으로 거듭난 봉준호 인생 영화는 무엇?

2012년 리스트 / 2022년 리스트 영국을 대표하는 영화 잡지 는 10년 간격으로 영화감독 및 평론가에게 설문을 받아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를 선정한다. 이제는 을 통해 세계적인 명장이 된 봉준호 감독 역시 2012년에 이어 2022년에도 설문에 참여했다. 그가 선택한 '인생 영화'를 살펴보자.
필사적으로 집을 떠나고야 알게 되는 것, 지긋지긋한 모든 게 사랑이었음을 <레이디 버드>

필사적으로 집을 떠나고야 알게 되는 것, 지긋지긋한 모든 게 사랑이었음을 <레이디 버드>

10대 때는 그렇게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을 견디는 일은 버거웠고, 남들처럼 착실하게 대학에 가고 착실하게 취업해서 착실하게 가정을 꾸리고 사는 미래는 어쩐지 타협 같았다. 어차피 소위 ‘정상 가정’에서 성장하는 일은 가족이 붕괴되면서 글러버렸는데, 고장난 인간이면서 억지로 멀쩡하게 돌아가는 인간인 척 하며 남들 사이에 섞여 사는 게 더 이상한 일이라고.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다.
기욤 뮈소나 이언 매큐언 말고도! 문학이 영화화된 작품 중 탑 오브 탑은?

기욤 뮈소나 이언 매큐언 말고도! 문학이 영화화된 작품 중 탑 오브 탑은?

좋은 작품이라면 어디서든 알아보는 사람이 있는 걸까. 보통 자국의 작품을 영화화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인지도가 있거나 극찬을 받은 것들은 바다 건너 다른 대륙이나 문화권에서 영화화가 되곤 한다. 이번에 개봉한 도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것이 유독 인상적이다. 이처럼 원산지(?)와 제조국(!)이 다른 사례의 영화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불릿 트레인 일본 이사카 코타로 「마리아비틀」-> 데이빗 레이치
<외계+인 1부> 등 7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외계+인 1부> 등 7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출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K-하이브리드 무비 ★★★ 외계인이 등장하고 시간여행을 한다 해서 SF에 한정할 수 없고, 고려 시대가 등장하지만 사극으로만 볼 수 없으며, 차라리 다양한 콘셉트의 액션이 등장하는 스펙터클 영화. 여기에 코미디와 멜로 코드도 결합된, 여름 시즌을 위한 블록버스터. 2부 중 전반부로, 서사의 빌드업 과정이 필요하기에 설명적인 부분이 있지만 이 대목을 지나면 시간대와 인물들이 교차하며 집중력을 만들어낸다.
실존하는 줄 착각할 뻔! 배트맨과 슈퍼걸이 날아다니는 가상 도시 여행

실존하는 줄 착각할 뻔! 배트맨과 슈퍼걸이 날아다니는 가상 도시 여행

고담을 바라보는 배트맨 제아무리 슈퍼히어로라 할지라도, 물리적인 한계로 자신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범죄를 소탕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시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 슈퍼맨이나 플래시 같은 경우를 빼고선, 대형 위급상황이 아닌 이상 다들 활동범위가 제한적이다. 마블의 히어로들이 뉴욕 지역에 많이 몰려있는 것과 달리, DC 유니버스에서는 유명 히어로들이 도시 하나씩 맡는 방식이다. 그리고 그들 대부분의 도시들이 실재하지 않는 가상의 도시라는 점이 특징이다.
색다른 거 볼래? 어딘지 특별한 넷플릭스 하이틴 작품 리스트

색다른 거 볼래? 어딘지 특별한 넷플릭스 하이틴 작품 리스트

봄이 끝나가고 어느덧 경쾌한 여름을 앞두고 있다. 여름이라 하기엔 아직 날씨가 시원하지만 현재 넷플릭스만큼은 화제의 작품들로 한창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듯하다. 7월 1일 공개될 시즌 4의 2부와 6월 24일 공개를 앞둔 한국판 까지. 기존에 인기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들이 다시금 돌아오면서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 '핫'한 게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하이틴' 작품들이다. 여름을 닮아 발칙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청소년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모아보았다.
250 대 1 경쟁률 뚫은 배우가 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김동휘

250 대 1 경쟁률 뚫은 배우가 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김동휘

오랜만에 충무로에 괴물 같은 신예가 등장했다. 무려 2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민식과 나란히 의 주연을 맡은 배우 김동휘가 그 주인공이다. 보는 이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듯 정직한 눈빛과 굳은 결의가 느껴지는 다부진 턱은 냉철해 보임과 동시에 어딘가 순박해 보이는 인상을 풍긴다. 김동휘는 배우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선과 악을 모두 품은 얼굴의 소유자다. 이 때문에 그가 이제 막 상업 영화의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를 한 신인 배우임에도, 머지않아 충무로를 누비고 다닐 앞날이 어렵지 않게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