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아빠' 강명석, '봄날의 햇살' 최수연 떠올리는 넷플릭스 <나의 첫 심부름>
최근 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면서 잔잔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은 1991년부터 비정기적으로 방영된 일본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난생처음 혼자서 심부름을 하러 가는 만 5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카메라에 담는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부탁으로 광어, 꽃, 간장 조림 곤약, 경단, 차 등 갖가지 것들을 얻기 위해 길을 나선다. 아이들을 관찰하는 단순한 형식에 회당 10분 내외로 러닝타임이 짧아 '뭐 볼 게 있나. ' 싶지만, 그들이 낯선 거리에 홀로 떨궈져 난관을 헤치며 임무를 수행할 때, 서스펜스와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특별한 서사가 탄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