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중구" 검색 결과

입거나 조종하거나 하나가 되거나! 영화 속 메카닉들

입거나 조종하거나 하나가 되거나! 영화 속 메카닉들

누구는 유치하다고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겐 그 어떤 소재보다 심장을 뛰게 하는 장르에 신작이 찾아온다. 5월 24일 넷플릭스로 공개되는 는 대테러 전문가 아틀라스가 우연찮게 AI 스미스가 탑재된 로봇을 타게 되고, 인류를 파괴하려는 AI 할란을 막는 내용을 다룬다. 극도로 발전한 파괴적인 성향의 AI라는 소재는 이제 길 가다 발에 치이는 돌멩이만큼 흔해졌지만, 그래도 인간이 탑승해 조종하는 로봇은 실사영화에서 흔한 편이 아니라 단번에 눈길을 끈다. 공개를 앞두고 영화 속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흔든 메카닉들을 다시 만나보자.
시저 없는 시저 이야기? 그래도 좋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후기

시저 없는 시저 이야기? 그래도 좋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후기

"이대로만 갑시다. " 를 보고 나오는 길에, 인터넷에서 유명한 사진 하나가 떠올랐다.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빵긋 웃으며 '이대로만 갑시다'라고 말하는 그 장면. 관객으로서 그 마음이었다. 이대로만 갑시다. 그만큼 이번 또한 만족스러웠다. ​ 5월 8일 개봉한 는 2017년 개봉한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다. 신기하게도 이 영화는 시퀄은 시퀄인데 전작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는, 프리퀄이니 유니버스니 하는 요즘 속편 트렌드와도 거리를 두고 있다. 그럼에도 이 영화를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또 전작의 주인공을 기억해야 한다.
[강정의 씬드로잉] “D는 묵음이야! 알고 있지?” 〈장고: 분노의 추적자〉

[강정의 씬드로잉] “D는 묵음이야! 알고 있지?” 〈장고: 분노의 추적자〉

이탈리아의 거장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은 무명이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세계적인 스타로 발굴해낸 인물이다. 그는 (1964>, (1965), (1966) 세 편으로 기존 서부극의 개념을 바꿔버렸다. 이전까지 서부극은 백인 중심의 개척사와 맞물려 미국의 정통성을 선전하는 형식이나 다름없었다. 존 웨인은 서부극의 대표적 남성상이었다. “형님은 햄버거만 드슈. ” 존 웨인은 세르지오 레오네로부터 시작된 이른바 ‘스파게피 웨스턴’을 아주 싫어했다.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5월 17일 개최

제12회 디아스포라영화제, 5월 17일 개최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2018년, 2022년 두 차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는 올해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개최일을 오는 5월 17일 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인 인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백현주 운영위원장은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이자 인천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의 개막식 개최를 통해 외연의 확장을 도모하고 인천을 대표하는 영화제로서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인 연대회의’ 성명서 경찰청, KBS, 국회에 전달

‘문화예술인 연대회의’ 성명서 경찰청, KBS, 국회에 전달

지난 12일 성명서 발표에 이은 적극적 행보
지난 15일, ‘문화예술인 연대회의’ 가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경찰청과 KBS, 국회를 방문해 전달했다. 연대회의는 12일 오전 경찰과 언론의 자성을 촉구하고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연대회의는 배우 최덕문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영화감독 봉준호·장항준·이원태, 배우 김의성,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 등 문화예술계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재, 영화계 원로 선배들에 5천만 원 기부

이정재, 영화계 원로 선배들에 5천만 원 기부

영화예술인대상 상금 2천만 원에 사비를 보태 한국영화인원로회를 위한 후원금 전달
배우 이정재가 4일 서울 중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사무국에서 진행된 한국영화인원로회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5천만 원의 후원 성금을 전달했다. 행사를 진행한 김두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이정재 님은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당시 받은 영화예술인대상 시상금 2천만 원 전액을 포함한 5천만 원을 한국영화인원로회를 위한 후원 성금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보고 나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드는 영화〈어른 김장하〉김현지 감독‧김주완 기자

[인터뷰] 보고 나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드는 영화〈어른 김장하〉김현지 감독‧김주완 기자

“큰 어른은 큰 스크린에서 만나세요!”
어른은 없고 꼰대만 가득한 시대,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한 도시에서 60년 넘게 펼쳐진 기적 같은 ‘어른’ 이야기. 더 나은 우리가 되고 싶게 만드는 ‘진짜 어른’을 만나는 휴먼 다큐멘터리 11월 15일 개봉한다. ​ 는 경남 진주시에서 남성당 한약방을 운영하며 60년간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온 김장하 선생에 대한 이야기다. 수백 명의 장학생부터 지역신문사, 서점, 연구단체, 이웃사촌, 여성 보호 시설, 환경운동 단체, 연극단, 문학가까지 진주시와 인근 도시에 한약을 팔아 번 1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밀수>의 은밀한 관람 가이드

<밀수>의 은밀한 관람 가이드

외유내강표 케이퍼 무비 나가신다 천태만상 ​ 세관을 거치지 아니하고 몰래 물건을 사들여 오거나 내다파는 행위를 밀수라고 한다. 그것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 (2023)에서 나오는 것처럼 어두운 밤 경찰의 눈을 피해 해상에서 거창하게 하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공항에서 입국할 때 외국의 보석류나 귀중품 등을 수출입 통관 절차없이 가져오려 하거나, 외화 유출 및 재산 국외 도피 혐의 등도 밀수라고 할 수 있다. 극중 이 계장 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것은 넓은 의미의 탈세가 된다.
<말없는 소녀>부터 <이니셰린의 밴시>까지, 아일랜드는 이제 영화 강국!

<말없는 소녀>부터 <이니셰린의 밴시>까지, 아일랜드는 이제 영화 강국!

흑맥주와 아이리쉬 위스키. 아일랜드는 술의 민족으로 유명하다. 아일랜드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생맥주로 마시면 잔 밑에서부터 거품이 잘게 올라오는 흑맥주 기네스. 토닉과 함께 시원한 하이볼로 마시면 제맛인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오스카 와일드, 제임스 조이스, 시무스 히니와 버나드 쇼까지 대문호들의 나라. 혹은 “With or Without You”를 부르던 평화의 상징 밴드 U2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인터뷰] <우리와 상관없이> 유형준 감독, <구름에 대하여> 마리아 아파리시오 감독

[인터뷰] <우리와 상관없이> 유형준 감독, <구름에 대하여> 마리아 아파리시오 감독

전주국제영화제는 경쟁부문을 둔 영화제다.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두 부문이 주류이고, 두 편 이하의 장편영화를 만든 감독들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다. 이 부문에 초청된 의 유형준, 의 마리아 아파리시오, 두 감독을 만나 야심차게 완성한 작품에 두고 대화를 나눴다. ​ 2018년과 2019년 각각 단편 과 를 발표한 바 있는 유형준 감독은 첫 장편 로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돼 눈밝은 평자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