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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의 A room] 유태오의 집에서 나눈 대화(feat. 남산)

[정시우의 A room] 유태오의 집에서 나눈 대화(feat. 남산)

‘A room’은 즉, 을 뜻합니다. 배우의 공간에서 그의 생각을 들어다 봅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내수 시장에서의 인기를 발판으로 해외로 뻗어 나간 다수의 배우와 달리, 유태오는 해외에서 먼저 검증받은 후 국내에서 주목도를 끌어올린 희귀한 배우다. 그가 대중의 시야에 들어온 건 2018년 프랑스 칸에서였다.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영화 에서 러시아 록의 전설 빅토르 최를 연기한 그는 이 영화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타계한 알란 파커 감독의 음악 세계

타계한 알란 파커 감독의 음악 세계

알란 파커 감독이 오랜 지병으로 투병하다 지난 7월 31일 타계했다. 향년 76세. 조금은 이른 이별이라 할 수 있지만, 2003년 이후로 연출 일선에서 물러나 사실상 은퇴한 상태였다.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 형제, 에이드리안 라인, 휴 허드슨 등과 함께 60년대 후반부터 영국 광고계를 대표하던 연출자로 활약했으며, 역시 같은 필드에 몸담았던 제작자 데이빗 퍼트남과 만나 1971년 의 각본을 쓰며 영화계와 인연을 맺는다.
엑스맨(X-man), 자비에 돌란(Xavier Dolan)의 향방

엑스맨(X-man), 자비에 돌란(Xavier Dolan)의 향방

아이 킬드 마이 마더> 천재라는 수식어는 받지 않는 게 차라리 이득이다. 영화 분야에서 이력을 막 시작하는 입장이라면 더욱 그렇다.
[인터뷰] <반도> 김도윤 “연상호 감독과 말하지 않아도 통해”

[인터뷰] <반도> 김도윤 “연상호 감독과 말하지 않아도 통해”

남자는 가족을 잃었다. 말쑥했던 그의 모습은 더벅머리와 억세게 난 수염으로 가려졌다.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은 남자가 사람답게 살기 위해 다시 죽음의 땅으로 돌아가는 그 순간, 그 결정이 도화선에 불을 붙인다. ​ 한정석 의 매형 구철민은 에서 쉽게 잊을 수 없는 캐릭터다. 누구보다 큰 고난을 겪고도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그는 김도윤에게 맡겨졌다. 작품의 핵을 관통하는 의 양이삼처럼, 의 구철민 또한 한정석을 뒤흔드는 키를 쥔 인물이다.
<트랜짓>의 유연한 아름다움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트랜짓>의 유연한 아름다움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얼굴의 뒷면 “아직 관능의 열기가 남아 있는 무덤 속으로 내려가고 싶다.” -앙드레 지드
데이빗 핀처의 걸작 <조디악> 속 음악

데이빗 핀처의 걸작 <조디악> 속 음악

데이빗 핀처 감독의 걸작 (2007)이 CGV아트하우스의 특별전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오리지널 스코어 없이 기존의 음악을 활용해 영화음악을 대체하려고 기획됐던 영화인 만큼 세심한 음악 배치가 돋보인다. 조디악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제이크 질렌할, 마크 러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개봉 2007. 08. 15.
<카페 벨에포크>, <블랙 미러>의 세계에 세운 <미드나잇 인 파리>의 낭만

<카페 벨에포크>, <블랙 미러>의 세계에 세운 <미드나잇 인 파리>의 낭만

로맨틱, 성공적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다. 차별과 혐오로 점철된 드라마를 사람들은 재미있다고 말한다. 심지어 그것이 아들의 회사에서 제작된 것이라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빅토르 에게 오늘날이란 그야말로 상실의 시대다. 종이와 펜으로 쓰고 그려 나가던 창조적인 세계를 믿는 빅토르의 기호는 뒷방 늙은이 취급을 당하기 일쑤다. 테이블에 마주 앉아 스마트폰이나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들의 세상을 이해하고 싶지 않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티모시 샬라메, 시간을 달리는 배우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티모시 샬라메, 시간을 달리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좋아하세요? 영화
[정시우의 A room] 이제훈과 정릉을 거닐며 소환한 추억의 흔적들

[정시우의 A room] 이제훈과 정릉을 거닐며 소환한 추억의 흔적들

‘A room’은 즉, 배우의 방>을 뜻합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보다 그의 공간이 더 깊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아무것도 못한다고? 넷플릭스로 배우는 집에서 알차게 즐기는 법 5

아무것도 못한다고? 넷플릭스로 배우는 집에서 알차게 즐기는 법 5

코로나 19가 생활 패턴을 완전히 바꿔놨다.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하늘길은 거의 막혔고, 각종 축제들도 취소됐다. 코인 노래방이나 PC방 등 폐쇄적인 놀이 공간에 가기도 걱정이다. 출근을 안 하는 건 좋은데. 어디 놀러 갈 수도 없어 '월화수목금토일' 집에만 붙어있는 생활이 계속되다 보니 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문득 '예전엔 집에서 뭐하고 놀았지?' 싶어진다. 좀 더 의미 있고 알찬 '홈라이프'가 뭐가 있을지 넷플릭스를 통해 찾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