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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의 씬드로잉] 붉은 달이 떴다? 아니, 달은 언제나 붉은 빛이다

[강정의 씬드로잉] 붉은 달이 떴다? 아니, 달은 언제나 붉은 빛이다

붉은 달 (뉴스1) 붉은 달을 일부러 놓치다 어제 (2022년 양력 11월 8일) 개기월식으로 붉은 달이 떴다는데 보지 못했다. 뉴스를 통해 알고는 있었으나 일부러 창밖에 고개 내밀어 올려다보는 짓은 하지 않았다. 보고 싶었음에도 왠지 보면 안 될 것 같았다. 이상한 심리다. ​ 배우의 얼굴을 오래 보다 들키는 건 결국 모든 색을 탈거한 내 알몸밖에 없더라. 그래서였을 거다. 실제론 없던 코 옆에 커다랗고 동그란 뾰루지를 그려 넣게 된 이유는. 물론 내 얼굴에도 저건 없다.
'잘생긴 오이'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그려낸 팽팽하고도 낯선 서부극 <파워 오브 도그>

'잘생긴 오이'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그려낸 팽팽하고도 낯선 서부극 <파워 오브 도그>

​ ​ 가을엔 역시 데님셔츠죠 ​ ​ * 이 글은 넷플릭스 영화 (2021)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 전투의 승리자 ​ 구약성서 시편은 다윗이 부른 노래를 옮긴 것이다. 그는 자그마한 체구로 골리앗이라는 3미터가 넘는 괴물을 이겨버린다. 이스라엘에서 다윗의 인기는 끝을 모르고 치솟게 되지만, 사울 왕은 그에게 온갖 박해를 가한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점지한 왕인 사울을 배신할 순 없다며 그의 핍박에 부드러움으로 화답한다. 이에 감동해 뉘우치는 사울, 그러나 질투심은 다시 고개를 든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아들이 살인을? 원빈-김혜자가 그려낸 비릿한 진실, 영화 <마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아들이 살인을? 원빈-김혜자가 그려낸 비릿한 진실, 영화 <마더>

​ IMDB의 이 이미지가 분위기의 큰 부분을 대변한다 ​ *주의 :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인 (2008)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도준 과 마더 의 연대기를 순서대로 짚어보자. ​ 아이가 5살도 되기 전, 남편은 처자식을 내버려 두고 도망을 갔거나 혹은 사망했는지도 모르겠다. 세상살이가 힘들었던 마더는 어린 도준이에게 농약을 탄 박카스를 먹이고 따라 죽으려고 했다. 강력한 농약인 그라목손 대신 약한 론스타를 먹였던 덕인지 도준은 천신만고 끝에 살아나게 됐다.
오직 한 마디면 충분! MCU 최고 귀요미 히어로의 단독 시리즈 <나는 그루트다>

오직 한 마디면 충분! MCU 최고 귀요미 히어로의 단독 시리즈 <나는 그루트다>

사진 출처=유튜브 공식 예고편 캡쳐 ​ 삶의 희노애락을 담은 모든 감정을 대사 하나로 표현하는 명연기자(. ) 그루트가 그리웠다면. 가 개봉하는 2023년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면. 8월 10일 디즈니+에서 공개한 단독 단편 시리즈를 주목해보면 어떨까. ‘귀염뽀짝’ 그루트의 어린 시절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찌는 듯한 무더위와 쏟아지는 폭우로 쌓인 불쾌 지수를 날려버릴 테니까. ​ “나는 그루트다 . ”라는 단 하나의 대사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린 그루트의 단독 시리즈는 총 5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콘셉트 한 번 확실하다! 확실하게 눈도장 찍은 예고편들

콘셉트 한 번 확실하다! 확실하게 눈도장 찍은 예고편들

물건이 아무리 좋아도 광고를 잘못하면 망하기 마련. 영화도 똑같다. 길어봐야 3분 남짓의 예고편으로 두 시간 내외의 영화를 보러 극장에 오도록 관객을 설득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특이한 콘셉트나 형식으로 관객들을 휘둥그레 하게 하는 것도 예고편의 전략 중 하나. 최근 콘셉트를 잘 살린 예고편을 비롯해 독특한 콘셉트로 회자되는 영화 예고편을 만나보자. 슈퍼소닉 2 은 디자인 수정으로 구사일생했다. 제작진은 ‘관종’인 것 같다. 1편을 떠올려보자. 진짜 이상한 소닉 디자인으로 욕을 한바가지 먹더니, 바로 디자인을 갈아엎지 않았던가.
발신과 수신, 공감과 반응 사이에 놓인 <드라이브 마이 카>의 시간

발신과 수신, 공감과 반응 사이에 놓인 <드라이브 마이 카>의 시간

리액션, 리버스, 리마인드 “바냐 아저씨, 우리 살아가도록 해요. 길고 긴 낮과 긴긴밤의 연속을 살아가는 거예요. 운명이 가져다주는 시련을 참고 견디며 마음의 평화가 없더라도. 지금 이 순간에도. 나이 든 후에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언젠가 마지막이 오면 얌전히 죽는 거예요. 그리고 저세상에 가서 얘기해요. 우린 고통받았다고. 울었다고. 괴로웠다고요. 그러면 하느님께서도 우리를 어여삐 여기시겠지요. 그리고 아저씨와 나는 밝고 훌륭하고 꿈과 같은 삶을 보게 되겠지요.
<프리 가이> 속 배우들 어디서 봤더라? (feat. 슈퍼 카메오 군단)

<프리 가이> 속 배우들 어디서 봤더라? (feat. 슈퍼 카메오 군단)

라이언 레이놀즈가 또 한 번 히어로의 옷을 입고 돌아왔다. 이번에도 역시 라이언 레이놀즈답게 ‘보통 히어로’는 아니다. 그가 연기한 가이는 가상 세계 프리 시티에서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은행원이자 비디오 게임 속 배경 캐릭터이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프리 시티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구하기 위해 히어로로 거듭난다.
언젠가 봉준호도? 2021 칸국제영화제와 역대 포스터 속 영화인들

언젠가 봉준호도? 2021 칸국제영화제와 역대 포스터 속 영화인들

칸이 활기를 찾았다. 매년 5월이면 크루아제트 거리를 영화인으로 붐비게 하던 칸국제영화제 였지만, 팬데믹에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지난해 행사를 포기하고 공식 초청작을 선정하는 데 그칠 수밖에 없었던 칸영화제가, 휴지기를 뒤로하고 돌아왔다. 2년 하고도 2개월 만이다. 지금 영화계는 칸에서 매일 새로 공개되고 있는 기대작에 대한 이런저런 반응으로 뜨겁다. 제74회 칸국제영화제의 주요 소식과 역대 포스터를 함께 정리했다.
[인터뷰] '할리우드의 미래'라 불리는 두 신예 배우와 픽사가 만났다?

[인터뷰] '할리우드의 미래'라 불리는 두 신예 배우와 픽사가 만났다?

말로만 들었을 땐 정말이지 기막힌 상상. 다음 달 개봉을 앞둔 는 물만 닿으면 바다 괴물로 변하는 소년들이 있다는 문장으로 출발한다. 평범한 이들의 삶이 궁금했던 소년 루카(목소리 연기/제이콥 트렘블레이)와 알베르토(목소리 연기/잭 딜런 그레이저)가 바다 괴물이란 존재를 숨기고 이탈리아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더없이 찬란하게 담은 작품. 씨네플레이는 픽사가 언론에만 미리 공개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짧은 분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 쌓아 올린 디테일의 깊이를 느끼기엔 충분했다.
새로운 MCU를 꿈꾸는 SPUMC? <베놈 2> 예고편과 공개된 정보들

새로운 MCU를 꿈꾸는 SPUMC? <베놈 2> 예고편과 공개된 정보들

꽤 오래 기다렸다. 로고 티저만을 공개해 한동안 궁금증만 자극한 (이하 )가 5월 10일 드디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동안 소니와 마블의 라이선스 문제부터 제작진 교체 등 여러 루머를 낳았던 , 어떤 영화가 나올지 예고편과 함께 그간의 정보들을 모아모아 간단하게 살펴보자. 동영상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1차 예고편 "우린 네가 그리웠어. . . 정말로. "#베놈2_렛데어비카니지 1차예고편 공개#톰하디 #우디해럴슨 오직, 극장에서만. #9월대개봉 www.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