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 검색 결과

부산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로 복귀한 배우 이나영 인터뷰

부산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로 복귀한 배우 이나영 인터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윤재호 감독의 (2017)는 이나영이 6년의 공백을 깨고 선택한 영화다. 탈북 여성에 다 큰 아들을 둔 엄마 역할. 악질 탈북 브로커를 만나 고생하는 10대, 나이 많은 조선족 남자와 결혼해 시골에서 가정을 꾸리는 20대, 그리고 서울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애인과 새 삶을 사는 30대의 현재까지, 캐릭터의 긴 역사도 소화해야 했다. 작품에 대한 혹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으면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작품이다.
<물괴> <안시성>, 한국영화 속 VFX 활용 사례

<물괴> <안시성>, 한국영화 속 VFX 활용 사례

기술의 속도, 뭉뚱그려진 캐릭터 *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된 글입니다. 언젠가부터 적지 않은 이들이 증상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어떤 이는 (2009)부터였고 누군가는 시리즈의 중간 어디쯤부터였다. DC 코믹스의 최근작에 이르자 어지러움을 동반한 두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나타났다. 막대한 비용과 노동이 투입된 컴퓨터그래픽 얘기다. 이제 거대하고 화려한 엉망진창( 시리즈의 시가전 장면 같은 것)을 보고나면 어김없이 피로감이 찾아온다. 육안으로 봤을 때 실사와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왜.
리메이크 바라는 한국 공포영화들

리메이크 바라는 한국 공포영화들

요즘 할리우드의 고전 호러 리메이크가 많아졌다. 그동안의 후속편을 무시하고 바로 1편에서 이어지는 , 의 레더페이스의 어린 시절을 다룬 , 독특한 정글호러 의 리부트 등이 쏟아진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우리나라에도 근사한 공포영화들이 많았고 새시대의 새로운 기술과 시선으로 해석할 작품들이 많다. 월하의 공동묘지와 김기영의 작품들 한국 고전 공포영화들은 ‘여인의 한’을 주제로 다룰 때가 많았다. 이런 흐름을 대표하는 두 작품이 과 다. 그 중 은 한국식 가부장 호러의 끝을 보여준 의 서영희 주연으로 리메이크가 진행중이다.
김남길이 전도연·오승욱·한재덕과 나눈 대화(feat.무뢰한) ②

김남길이 전도연·오승욱·한재덕과 나눈 대화(feat.무뢰한) ②

‘A room’은 즉, 배우의 방>을 뜻합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대신 그의 공간이 담깁니다. 작품 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지난 인터뷰 보기☞ 김남길과 그의 ‘단골 만화방’에서 나눈 이야기 ① 포스터 밑에 DVD. 사나이픽쳐스 사무실에 놓인, 유일하게 한재덕 대표가 참여하지 않은 영화 물품이다 #2.
보는 내가 다 슬퍼! 영화 속 짠내 폭발 캐릭터들

보는 내가 다 슬퍼! 영화 속 짠내 폭발 캐릭터들

보는 것만으로도 짠한 캐릭터들이 있다. 하려는 행동마다 다 어긋나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고 등을 토닥여주고 싶은 캐릭터들. 오늘은 영화 속 짠내 폭발 캐릭터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리스트에 없어 아쉬운 캐릭터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시길! 로키톰 히들스턴어벤져스, 2012 짠내지수 ★★★★ 빌런이어도 괜찮은 캐릭터는 처음이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대표하는 빌런. 오딘(안소니 홉킨스)의 아들이자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 아스가르드의 왕자로 살던 로키(톰 히들스턴)는 자신이 ‘입양아’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고 나서부터 악역의...
‘한국영화사 최고의 변태’ 김기영 감독 20주기 기념전

‘한국영화사 최고의 변태’ 김기영 감독 20주기 기념전

, 등 문제작을 남긴 김기영은 한국영화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감독입니다. 기괴한 그의 영화 세계는 제법 여러 번의 회고전을 통해 영화팬들을 찾아갔었습니다. 김기영 감독이 세상을 떠난 지 20주기를 맞이해 조금 특별하게 그를 기리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바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진행 중인 전시 ‘하녀의 계단을 오르다’입니다. 하녀 감독 김기영 출연 김진규, 이은심, 주증녀, 엄앵란, 안성기 개봉 1960 대한민국 상세보기 ‘계단’은 그의 작품에서 여러 가지 상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해맞이,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영화들

새해맞이,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영화들

이제 정말 2018년입니다. 신년 계획은 세우셨나요. 벌써 계획이 흔들리고 있는 건 아닌가요.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새해엔 꼭 일도 사랑도 성공하고, 돈도 많이 벌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고, 다이어트도 꿈꿉니다. 그런 여러분의 바람에 긍정적인 기운을 몰고 와줄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작년 소처럼 일한 당신을 위한 영화입니다. 모험심 강하고 호기심 많던 어린 시절은 잊어버린 지 오래. 어느새 타닥타닥 키보드만 두드리는 무기력한 직장인이 돼버렸는지도 모르겠네요.
화제의 단편영화 예능 <전체관람가>의 감독 10명은 누구?

화제의 단편영화 예능 <전체관람가>의 감독 10명은 누구?

는 10인의 영화감독의 새로운 단편영화를 선보이고, 그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에 대한 평가를 패널들이 공유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일반 대중들에겐 다소 낯선 단편영화를 TV로 만날 수 있다는 점으로 소소한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에 출연하는 감독들과 대표작들을 간단히 정리했다. 이명세M (2007)형사 Duelist (2005)인정사정 볼 것 없다 (1999)지독한 사랑 (1996)남자는 괴로워 (1995)나의 사랑 나의 신부 (1990)개그맨 (1988) 스타일리스트. 이명세를 따라다니는 수식이다.
<4등>을 보고 내가 만난 수영강사 5명을 떠올리다

<4등>을 보고 내가 만난 수영강사 5명을 떠올리다

일주일에 세 번, 빼놓지 않고 꼭 가는 곳이 있습니다. 퇴근 시간 6시 30분이 되면 영등포구청역으로 달려가 빠른 환승을 위해 5-2칸에 탑니다. 에너지바로 배고픔을 달래며 서둘러 향하는 곳은 수영장입니다. 수영을 배우게 된 지는 네 달째입니다. 수영 영화 이 궁금해졌습니다. 정지우 감독이 연출한 은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한 12번째 인권 영화로, 세밀한 구성과 아름다운 수중촬영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수영 대회에서 메달은 오직 3명만 받습니다.
부천영화제 특별전 ‘무서운 여자들: 괴물 혹은 악녀’의 필람 영화들

부천영화제 특별전 ‘무서운 여자들: 괴물 혹은 악녀’의 필람 영화들

페미니즘이 호러영화를 구원하리니- 특별전 ‘무서운 여자들: 괴물 혹은 악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들 캐리스티븐 킹과 브라이언 드 팔마를 일약 대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걸작 에서는 사춘기의 통과 의례를 겪는 소녀가 괴물이다. 광신도 어머니 밑에서 자란 캐리 화이트는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초경을 하고 동급생으로부터 놀림을 받는다. 동급생들은 짜고서 캐리를 학생무도회의 퀸으로 뽑아 무대에서 최고의 순간을 맞을 때 돼지피를 쏟아붓는데, 이 피는 수치와 모욕을 의미함과 동시에 캐리의 초자연적힘을 일깨우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