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검색 결과

뭘 좋아할지 몰라서 취향별로 골라본 연휴 정주행각 해외드라마

뭘 좋아할지 몰라서 취향별로 골라본 연휴 정주행각 해외드라마

OTT 플랫폼의 등장 후, 특히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작품이 득세하면서 이제 드라마는 장기 휴식의 필수 코스가 됐다. 못 봤던, 놓쳤던, 잠시 묵혔던 드라마를 긴 여가에 몰아보는 것. 이것 또한 드라마를 보는 하나의 시청 행태가 됐다. 한편으론 OTT 플랫폼 때문에 선택지가 많아져 뭘 볼지 고르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이른바 넷플릭스 증후군이란 신조어까지 생겼다). 그러나 걱정 마라, 뭘 볼지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최애 작품도, 최애 장르도 제각각인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연휴에 볼만한 작품들을 모았다.
〈한국이 싫어서〉등 8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한국이 싫어서〉등 8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한국이 싫어서 감독 장건재 출연 고아성, 주종혁, 김우겸, 김뜻돌, 이현송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행복을 찾아서 ★★★☆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K-직장생활’을 하던 주인공 계나 가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에 정착하는 이야기다. 주입된 행복이 아닌, 지극히 소박하고 개인적일지라도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청춘의 초상을 담은 영화. 현재와 과거를 수시로 오가지만, 잘 붙는 흐름 덕에 전체적으로 편안히 따라갈 수 있는 영화.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고아성의 연기도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덕이다.
이 배우들이 여기서 다 나왔네, 〈솔약국집 아들들〉 3인방

이 배우들이 여기서 다 나왔네, 〈솔약국집 아들들〉 3인방

​ 이제는 OTT 플랫폼의 보급으로 제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드라마는 보는 일이 흔하지 않다. 그러나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시간이 되면 가족이 다 모여 같은 드라마를 보는 시간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일상이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선택받은 드라마들은 시청률이란 수치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그 화제를 토대로 수많은 배우들을 배출하거나 재평가 받게 하기도 했다. 요즘 방영 중인 몇몇 드라마를 살펴보니 어쩐지 이 떠올랐다.
여름을 시원하게 - 오싹 편

여름을 시원하게 - 오싹 편

입추가 지났지만, 더위는 가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한없이 무기력해지는 요즘, 이럴 땐 시원한 극장으로 달려가 오싹한 공포영화 한 편을 보고 싶다. 한 손엔 라지 사이즈 제로 콜라를 들고, 다른 쪽엔 팝콘을 끼고 시원한 극장에 앉아 있으면 피부에 남아있던 뜨거움이 사라지는 기분이다. 몸 안에 고여있던 여름의 눅눅함과 열기는 공포 영화로 한 번 더 식혀주니, 그제서야 여름을 즐기는 기분이 난다. 여름의 진정한 매력은, 더위를 피해 만난 시원함 아니겠는가. ‘공포영화를 본다고 진짜로 시원해지겠어.
AI 영상 기술의 명(明)과 암(暗) - 제임스 카메론의 AI 리마스터링(2)

AI 영상 기술의 명(明)과 암(暗) - 제임스 카메론의 AI 리마스터링(2)

제임스 카메론은 할리우드 영화 산업의 정점에 선 흥행 감독임과 동시에 줄곧 ‘기술’이라는 주제에 천착해온 ‘작가’이기도 합니다. 통제 불가능한 기술문명이 불러올 가공할 역운(逆運)에 대한 근심과 우려가 통속적인 구도이지만 감성적인 멜로드라마의 서사를 타면서 강렬한 호소력을 갖게 되는 그의 작풍은 (영화평론가 레너드 말틴이 “만일 이 영화에서 카메론의 재능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영매(靈媒)다.
블룸하우스 신작 호러 〈이매지너리〉 8월 28일 개봉

블룸하우스 신작 호러 〈이매지너리〉 8월 28일 개봉

'로튼 토마토'가 선정한 2024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한 편이다
등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 가 8월 28일 개봉한다. 는 지하실에서 발견한 곰인형 ‘천시’와 상상친구가 된 ‘앨리스’가 의문의 게임 리스트를 완성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 이사한 집 지하실에서 우연히 곰인형을 발견한 앨리스는 천시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영혼의 단짝이 된다. 천시에게 과몰입한 앨리스는 바로 그 의문의 게임 리스트에 따라 이상 행동을 하기 시작하고, 결국 집 한쪽 깊숙이 숨겨져 있던 파란 문을 열고 만다.
[인터뷰] “쓰임새가 있는 사람이고파”〈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주지훈

[인터뷰] “쓰임새가 있는 사람이고파”〈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주지훈

영화 는 붕괴 위기의 대교에서 사람들을 공격하는 군견과의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이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이 작품은 故 이선균 배우의 유작이자 185억 원의 제작비를 들인 대규모 재난 영화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한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는 개봉 후 3일간 약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 배우 주지훈은 시원시원했다. 그는 줄곧 유쾌한 태도로 어떤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했다.
[2024 BIFAN 11호] 〈오디티〉 데미안 맥카시 감독 인터뷰

[2024 BIFAN 11호] 〈오디티〉 데미안 맥카시 감독 인터뷰

“한국영화 많이 봐서 한국말 듣는 걸 즐기고 있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는 장르영화제답게 다양한 호러영화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이 영화 같은 영화를 만나긴 쉽지 않다. 호러영화면서 미스터리를 꼼꼼하게 쌓아 올려 대화 장면조차 흥미진진한 영화는 그렇게 흔하지 않다. 데미안 맥카시 감독은 2021년 에 이어 올해 로 BIFAN을 찾았다. 그것도 전작에 이어 경쟁 섹션 부천 초이스: 장편으로. 를 보면 BIFAN의 선택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적재적소의 공포 요소, 스산한 분위기, 맥카시 감독이 구성한 미스터리에 열연으로 보답하는 배우들까지.
[인터뷰] 〈인사이드 아웃 2〉 다섯 감정을 맡은 한국인 애니메이터 김혜숙·심현숙

[인터뷰] 〈인사이드 아웃 2〉 다섯 감정을 맡은 한국인 애니메이터 김혜숙·심현숙

가 한국에서 흥행 중이다. 픽사 또한 이 사실을 아는지, 작업에 참여한 한국인 애니메이터와 한국 기자들의 화상 인터뷰 자리를 준비했다. 감정들의 애니메이션을 담당한 김혜숙 시니어 애니메이터와 심현숙 애니메이터 두 사람에게 픽사에서의 작업과 한국 흥행에 대한 반응을 들어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이번 작품에서 맡은 파트 설명을 부탁드린다. ​ 김혜숙 먼저 이렇게 한국말로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갑다. 일할 때 다 영어로 하려고 하다 보니까 한국말이 고플 때가 많다.
40년 만에 한국 찾아온 일본 청춘영화의 원형 〈태풍 클럽〉

40년 만에 한국 찾아온 일본 청춘영화의 원형 〈태풍 클럽〉

우울하고 혼란스러운 일본 청춘영화의 원형으로 꼽히며 후대 감독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소마이 신지 감독의 (1985)이 4K 리마스터링으로 40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제1회 도쿄국제영화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2008년 '키네마 준보'가 선정한 '올타임 일본 영화 베스트' 10위에 오르는 등 일본 영화계의 전설로 회자된 작품인 만큼 많은 이들이 국내 첫 정식 개봉을 손꼽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