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사랑" 검색 결과

“정말 이상한 세상이야”, 〈블루 벨벳〉과 〈스트레이트 스토리〉 데이빗 린치 감독을 추모하며

“정말 이상한 세상이야”, 〈블루 벨벳〉과 〈스트레이트 스토리〉 데이빗 린치 감독을 추모하며

“정말 이상한 세상이야. ” 사랑과 혐오, 혹은 선과 악 사이에서 배회하는 욕망의 그림자라고나 할까. 설명하기 힘든, 혹은 설명을 거부하는 기괴한 성장영화이자 로맨스 영화라는 점에서 (1986)은 현대 영화사에 있어 가장 논쟁적인 작품 중 하나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사라진 관객들도 있었고, 저명한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가 ‘역겨운 영화’라고 쏘아붙이기도 했다.
〈블루 벨벳〉 〈멀홀랜드 드라이브〉… 독보적 초현실주의 감독 데이빗 린치 별세

〈블루 벨벳〉 〈멀홀랜드 드라이브〉… 독보적 초현실주의 감독 데이빗 린치 별세

2024년 폐기종 진단을 밝혔던 그가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났다
(1987)과 (2001) 등 어둡고 초현실적인 예술적 비전으로 자신의 영화 세계를 확고히 구축했을뿐더러, 시리즈로 기존 TV 시리즈의 개념에도 탁월한 혁신을 선사했던 데이빗 린치 감독이 향년 78세로 세상을 떠났다. 평생 흡연자로 살아온 그는 2024년에 폐기종 진단을 받았으며, 더 이상 연출을 위해 집을 떠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유족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의 사망을 알리며, 그가 평소 했던 얘기를 인용해 “그가 더 이상 우리 곁에 없으니 세상에 큰 구멍이 생겼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한 '미국' 영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한 '미국' 영화

11월 6일 개봉한 는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전 세계 감독들의 신작이 격전을 치르는 영화제인 만큼 미국 영화가 최고상을 받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와 더불어 근 40년 사이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이 된 미국영화들을 소개한다. 1989년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Sex, Lies, and Videotape 스티븐 소더버그 1989년 황금종려상 수상작은 35년이 지난 지금 봐도 이변 그 자체였다.
데이비드 린치 감독,

데이비드 린치 감독, "〈듄〉은 실패작"

"계약서에 최종 편집권 포함 되지 않아..."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1984년 연출작 영화 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았다. 레이첼 마틴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NPR의 '와일드 카드'에 출연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은 가장 많은 것을 배운 실패작”이라고 전했다. 이어 린치는 "영화를 찍기로 계약하기 전에 최종 편집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든 게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의 계약서에 최종 편집권을 넣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결국, 나에게 최종 결정권이 없었고 은 내가 원래 만들고 싶었던 영화와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