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알모도바르 소설집 「마지막 꿈」, 어머니와의 자전적 경험을 공유하며
스페인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첫 소설집 「마지막 꿈」 을 출간했다. 2023년 원서 발표 이후 최근 한국어로 번역 출간된 이 작품은 열두 편의 단편소설을 담고 있다. 표제작 은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짧은 이야기로, 고인이 된 어머니를 추억하며 슬픔에 잠기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작품 속 주인공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 문맹인 이웃들을 위해 편지를 대신 읽어주던 어머니의 모습을 회상한다. 어머니는 단순히 편지 내용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편지에 담기지 않은 이야기까지 창작해 들려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