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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에서 만나는 영화음악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에서 만나는 영화음악

故 사카모토 류이치(1952-2023)가 세상을 떠난 지 일 년이 지났다. 더 이상 그가 직접 연주하는 그의 곡들을 들을 수는 없지만, 그가 좋아했다는 문구 "Art is long, life is short"(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이라는 말마따나 그의 음악은 영원히 남아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울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3월 24일 ‘사카모토 류이치 트리뷰트 콘서트’가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콘서트에서는 한주헌 예술 감독과 서울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사카모토 류이치가 남긴 곡들을 들을 수 있다.
우리의 삶과 음악은 계속된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보여준 뜨거운 헌신과 열정

우리의 삶과 음악은 계속된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보여준 뜨거운 헌신과 열정

는 일본의 전설적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에 바치는 지독할 정도로 순수한 헌사이다. 도전에 가까울 정도로 디테일을 덜어낸 흑백의 화면과 과도할 정도로 다양한 소리가 담긴 이 다큐는 사카모토의 아들인 네오 소라가 감독으로서, 아버지인 사카모토가 암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공연을 기록한 기록물의 성격도 갖는다. 어떤 장식과 묘사, 해설이나 서사적 장치를 지양하고 대신 사카모토가 펼쳐내는 음악적 세계에 대해 순수하고도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