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던트" 검색 결과

거듭되는 의심의 늪, 강동원의 〈설계자〉 후기

거듭되는 의심의 늪, 강동원의 〈설계자〉 후기

사고를 위장한 살인. 섬뜩한 진실을 알고 있는 당사자에게 '사고'가 연이어 일어난다면, 그는 자신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5월 29일 개봉하는 는 심플하되 깊다. 모순된 표현 같지만 사실이다. 의도적 살인을 사고로 위장하는 설계자는 평생 그렇게 살아왔기에 자신 주변에 벌어지는 사고들은 결코 사고로만 보일 수 없다. 영일 은 이 모든 일이 또 다른 설계자 '청소부'가 자신을 노리고 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청소부의 흔적을 쫓는다.
[인터뷰] 〈구룡성채: 무법지대〉 리뷰와 정바오루이 감독 인터뷰, “홍콩을 향한 당신과 나의 변함없는 사랑에 대하여”

[인터뷰] 〈구룡성채: 무법지대〉 리뷰와 정바오루이 감독 인터뷰, “홍콩을 향한 당신과 나의 변함없는 사랑에 대하여”

(1990)의 마지막, 담배를 입에 문 양조위가 외출을 준비하는 낡은 집 장면이 바로 구룡성채(九龍城寨)에서 촬영됐다. (1984)에서 출구 없는 미로에 갇혀버린 주인공들이 최후를 맞이한 곳도 바로 구룡성채였다. 홍콩영화 마니아였던 뤽 베송 감독이 의 이 마지막 장면에 매혹되어 (1994)의 클라이맥스 아파트 탈출 장면을 만들었다. 애니메이션 (1995)의 도시 이미지가 구룡성채로부터 유래했다는 사실도 유명하다.
파리올림픽이 끝났어도 파리 여행은 OTT에서 계속! 〈에밀리, 파리에 가다〉 외 8월 셋째 주 OTT 신작 (8/15~8/21)

파리올림픽이 끝났어도 파리 여행은 OTT에서 계속! 〈에밀리, 파리에 가다〉 외 8월 셋째 주 OTT 신작 (8/15~8/21)

〈원더랜드〉, 〈악마와의 토크쇼〉, 〈에밀리, 파리에 가다〉, 〈설계자〉 등 4편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한 8월 셋째 주. OTT에서도 휴일을 맞은 많은 분들을 위한 화제작을 대거 선보인다. 역대급 캐스팅을 자랑하는 한국영화, 늦더위를 확 날려버릴 공포영화 등 상반기 극장 개봉작들의 OTT 공개를 비롯해, 보는 내내 파리로 여행을 가고 싶은 화제의 시리즈의 컴백까지, 다양한 장르와 작품들로 안방극장을 책임질 예정이다. 원더랜드–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2024 BIFAN 11호]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 정 바오루이 감독 인터뷰

[2024 BIFAN 11호]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 정 바오루이 감독 인터뷰

배우와 관객이 일체감을 느끼는 액션 클라이맥스
​홍콩 액션영화 뉴웨이브의 서막이 될 수 있을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이자 올해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되며 ‘홍콩 액션영화 전성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평가와 함께, 올해 상반기 홍콩 박스오피스를 뒤흔들었던 의 정 바오루이 감독을 만났다. 두기봉 감독이 이끄는 영화사 ‘밀키웨이 이미지’에서 성장해 (2009), (2012) 등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냈고 (2014) 등 시리즈로 중국 본토 박스오피스도 점령했다.
넘버 원이 되는 법! 밀키웨이 이미지(Milkyway Image)와 두기봉 감독에 대하여

넘버 원이 되는 법! 밀키웨이 이미지(Milkyway Image)와 두기봉 감독에 대하여

A24와 워킹타이틀, 그리고 네온. 이처럼 호명하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선명한 이미지가 그려지는 영화사들이 있다. 이제는 두기봉 감독의 모든 것이라 불러도 좋을 영화사 ‘밀키웨이 이미지’(Milkyway Image, 이하 밀키웨이)도 그렇다. 아시아에서 가장 창조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제작사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밀키웨이는, 두기봉이 1996년 오랜 친구인 위가휘 감독과 함께 설립한 뒤 보다 개인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놀라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강동원의 스릴러 〈설계자〉 예고편 공개

강동원의 스릴러 〈설계자〉 예고편 공개

조작살인 전문 살인청부업자가 예상 외의 변수를 만나 의심에 빠지는 내용
배우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가 예고편과 개봉일을 공개했다. 촬영 당시 '엑시던트'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는 조작 살인을 전문으로 하는 청부살인업자 영일이 예상 밖의 돌발 사고를 겪게 돼 그 배후를 찾아 나선 이야기를 그린다. 청부살인업, 그것도 사고로 보이게 살인하는 '조작 살인'을 소재로 택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한 예고편에서 강동원이 연기한 영일은 창문 블라이드 사이로 어딘가를 응시하며 등장한다. 이어 "보는 눈이 많을수록 사고를 믿는 사람도 많아지죠"라는 내레이션이 나오며 영일이 저지르는 조작 살인을 암시한다.
“나도 이제부터 좀 변해볼까” 대표작으로 살펴본 강동원의 직업 변천사

“나도 이제부터 좀 변해볼까” 대표작으로 살펴본 강동원의 직업 변천사

중 비운의 사형수부터 꽃미남 사기꾼, 모범 택배기사, 조선의 검귀, 부활한 도사, 정신을 지배하는 초능력자, 악귀를 물리치는 사제까지. 배역이 겹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배우 강동원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다양한 캐릭터로 채우고 있다. ​ 2023년 9월 개봉한 판타지 영화 에서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로 분하여 또 한 번 새로운 옷을 입었다.
탕준상, 성유빈? 2000년대생이 온다! 앞날 창창 배우 5인

탕준상, 성유빈? 2000년대생이 온다! 앞날 창창 배우 5인

씨네 21이 선정한 2002년 라이징 스타 7인. 엄청난 안목이다. 딱 20년 전, 씨네 21에서 선정한 '한국영화 밝힐 새벽의 7인'에는 지금은 엄청난 스타가 된 인물들이 포진해 있다. 이 배우들, 2002년 당시 이미 '넘사벽' 아니었냐고. 2002년이면 조승우가 2000년 으로 데뷔한 후 불과 3년 뒤였고, 박해일이 (2001)로 영화계에 데뷔한지 딱 2년째 되는 해였으며, 공효진이 (2002)로 '공효진식 연기'의 틀을 막 잡기 시작할 때였다. 그렇다. 그들도 한때는 '라이징' 스타였다.
360도 뱅글뱅글 도는 비행기 어떻게 가능함? 가슴이 웅장해지는 특수효과 비하인드

360도 뱅글뱅글 도는 비행기 어떻게 가능함? 가슴이 웅장해지는 특수효과 비하인드

대형 배급사의 핵심 영화들, 이른바 '빅 4'가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시간을 넘나들고 비행기가 360도 뱅글뱅글 돌고, 수많은 배들이 격돌하는 올해의 여름 영화들. 여름 시장을 노리는 대작들은 대체로 그렇지만, 올해는 특히 시각효과 와 특수효과 가 도드라지는 작품이 많았다. 올해 여름 시장에 관객을 만난 영화들을 비롯해 한국 영화계에 시각효과와 특수효과를 꽉 잡고 있는 회사들을 정리해봤다. M83 & SPMC 바다에 배를 띄워 촬영한 전작 과 달리 은 통제 가능한 스튜디오 촬영을 선택했다.
번호표 뽑으세요, 현재 개봉 대기 중인 한국 영화와 기대작들

번호표 뽑으세요, 현재 개봉 대기 중인 한국 영화와 기대작들

쉽지 않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한 이후 극장가는 흥행을 넘어 생존을 도모해야 하는 지경까지 왔다. 급 초대형 대작을 제외하면 할리우드 영화도 흥행을 확답하기 어려운 시점에서 한국 영화들은 더욱 갈 길이 막막하다. 언젠가 나아지겠지 하고 개봉을 유보하던 한국 영화들이 쌓이고 쌓여 거의 100편에 달한다고 한다.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중 특히 개봉을 유보해 더 아쉬운 작품이 무엇인지 정리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