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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영화 침체, 다양한 국적의 예술 영화 선전" 영진위, '1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 발표

1월 전체 매출액 747억원... 전년 동월 대비 39.8% 감소, 펜데믹 이전 평균의 42.8% 수준

〈아쿠아맨〉
〈아쿠아맨〉

<서울의 봄>의 열기가 다소 사그라든 2024년 1월의 국내 극장가 성적표가 공개됐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지난 28일 '2024년 1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월의 전체 매출액은 747억원으로 팬데믹 이전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2.8% 수준에 불과했다. 

또한, 1월에 개봉한 <외계+인 2부>가 매출액 130억원을 기록하며 <영웅> <교섭> 등이 상영된 작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 관객 수를 기록했다. 다만, 외국 영화 매출액, 관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는 12월에 개봉한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1월 초 개봉한 <위시> 등의 흥행 부진에 기인했다.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국적의 예술 영화들의 선전이다. <괴물> <사랑은 낙엽을 타고> <나의 올드 오크> 등의 영화는 예술 영화 시장에 활기를 불어올 조짐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특히 <괴물>은 10억 7084만원의 매출로 1월 독립·예술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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