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무대 공포증 때문에 시상식 두렵다"
정유미는 공식 석상에 설 때마다 극심한 울렁증을 겪는다. 데뷔 초부터 줄곧 정유미는 많은 카메라가 준비된 포토월은 물론, 제작보고회, 연말 시상식 등 여러 공식 석상에서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예대 재학 시절, 연극 무대에서 대사를 잊어버린 이후 지금까지 무대 공포증을 겪고 있다고 한다. 떨리는 마음으로 인해 "시상식이 두려"울 정도라고. 실제로 정유미는 2014년 드라마 <연애의 발견>으로 ‘K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받았을 당시 무대 위에서 입을 틀어막으며 "나 어떡해!!"라고 속마음을 말해버려(!) 화제를 모았다. 떨려 하는 모습마저 사랑스러운 정유미. 역시 '윰블리' 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