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박규영이 장발을 한 모습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유했는데요. 단발 요정 박규영이 급 장발로 나타난 이유가 뭘까요?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박규영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지난해 하반기를 책임진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이름을 더 널리 알렸죠. <스위트홈> 속 지수는 장발을 했지만, '사괜' 속 남주리 선생도 최근의 박규영도 짧은 머리를 하고 있는데요. 여럿 단발병 유발하던 그가 긴 머리를 하고 나타난 것은 그의 차기작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기로 연타석 홈런을 때린 박규영은 차기작 부자입니다. 지난 4월부터 그는 KBS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촬영 중이죠. 캐릭터 소화를 위해 촬영 동안 장발로 돌아온 듯합니다! <달리와 감자탕>은 이너써클에 들어가고 싶은 졸부 진무학(김민재)이 명문가 딸 김달리(박규영)에게서 미술관을 빼앗으려다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박규영은 7개 국어에 능통한 청송미술관장 김달리를 연기합니다. 촬영은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올 하반기 방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달리와 감자탕>보다 먼저 만날 수 있는 작품도 있는데요! 그가 출연한 tvN 드라마 <악마판사>는 7월 3일 첫 방송되죠. <악마판사>는 법정을 리얼리티쇼로 만들어 악을 응징하는 재판장 강요한(지성)과 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배석판사 김가온(박진영)의 추적극입니다. 박규영은 가온의 오랜 친구, 경찰대 출신 광수대 에이스 형사 윤수현을 연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