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의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밀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달콤한 인생> 김지운 감독의 첫 TV 시리즈. 특이한 뇌구조를 가진 천재 뇌과학자 고세원(이선균)은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아들 도윤(정시온)을 폭발 사고로 잃었고, 아내 정재이(이유영)는 혼수상태에 빠졌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세원은 죽은 자의 뇌에 접속해서 그들의 기억 속 단서를 찾아 나선다. 이선균과 이유영이 비극을 겪은 세원, 재이 부부를, 박희순과 서지혜가 각각 세원의 행적을 의심하는 민간조사원 이강무, 형사 최수석을 연기한다. 엄태구, 유태오 등도 얼굴을 비친다. 6부작 시리즈로 지난 11월 4일 애플TV+ 론칭과 함께 1화가 공개됐고, 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