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 바비 브라운 (일레븐 역)
'일레븐' 역으로 전 세계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을 당시, 밀리 바비 브라운은 12살에 불과했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의 전개를 관통하는 주요 인물을 맡았던 만큼, 어린 나이임에도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며 에미상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폭넓은 찬사를 받았다. <기묘한 이야기> 이후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고질라 VS. 콩> 등을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 온 것은 물론, 스크린과 각종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얼굴을 비추었다. 특히 2020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에놀라 홈즈>의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 제작에 참여했다는 사실. 후속편인 <에놀라 홈즈 2>는 촬영이 종료되었으며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