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1.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기 영화의 제작을 맡게 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월터 아이삭슨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영화 제작 판권을 따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제니퍼 데이비슨이 운영하는 에피안 웨이에서 파라마운트와의 퍼스트 옵션에 의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월터 아이삭슨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기는 2017년 10월에 발매될 예정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노트북과 함께 새롭게 발견된 그의 생애, 작업을 토대로 저술되었다고 합니다. '최후의 만찬'과 '모나리자'라는 유명한 그림을 남겼음은 물론, 여러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헌신을 해온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업적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생애를 조명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월터 아이삭슨의 <스티브 잡스>는 대니 보일 감독에 의해 영화화된 바 있죠. 아이삭슨은 벤자민 프랭클린, 헨리 키신저, 알버트 아인스타인 등의 전기도 저술한 바 있습니다.
2. 1990년 하이틴 코미디 <운전면허>를 리메이크하는 20세기 폭스
20세기 폭스가 1990년작 하이틴 코미디 <운전면허>의 리메이크를 준비 중입니다. 원작은 당시 하이틴 스타 코리 하임, 코리 펠드만과 헤더 그레이엄 등이 주연을 맡아 청소년 팬들의 큰 지지를 얻은 바 있습니다. 원작의 스토리는 운전면허시험에서 떨어진 주인공이 친구와 함께 할아버지의 캐딜락을 타고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닐 톨킨의 각본 작업과 그렉 비먼 감독의 연출로 8백만 불의 제작비로 2천2백만 불의 흥행 수익을 올렸죠. 리메이크의 각본은 알리샤 브로피와 스콧 마일스가 맡았고, 여성이 주연을 맡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캡틴 마블>의 각본 작업을 맡게 되는 제네바 로버트슨 드워렛
<캡틴 마블>에 새로운 각본 작가가 투입됐습니다. 마블의 첫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은 멕 르파브와 니콜 펄맨이 시나리오를 썼는데, 제네바 로버트슨 드워렛까지 투입된다고 합니다. 로버트슨 드워렛은 여성 주인공 영화인 <툼레이더> 리부트의 각본과 <고담 시티 사이렌>의 초안과 <던전 앤 드래곤>의 각본을 작업한 바 있습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캡틴 마블>에 닉 퓨리가 재등장하고,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빌런은 스크럴 종족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애너 보든과 라이언 플랙이 함께 연출합니다. 캡틴 마블의 캐롤 덴버스는 1968년 "마블 슈퍼-히어로스 #13"을 통해 처음 소개되었는데, 주인공인 캐롤 덴버스는 미공군의 보안 책임자로 외계 종족 크리의 기술로 인해 미즈 마블로 변신하게 됩니다. 그 후 캐롤 덴버스는 크리의 슈퍼 히어로 뒤를 이어 '캡틴 마블'로 거듭나게 되죠. <캡틴 마블>은 2019년 3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으로, 내년 로스엔젤레스에서 촬영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4. 금주의 크랭크인 소식 <메리 퀸 오브 스콧>
포커스 피처스와 워킹 타이틀의 영국 역사 드라마 <메리 퀸 오브 스콧>이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시얼사 로넌이 메리, 마고 로비가 엘리자베스 1세, 잭 로던이 단리 경, 조 알윈이 로버트 더들리 경을 연기하게 1된다고 합니다. 허스트의 오리지널 각본을 보 윌리몬이 마무리했고, 조지 루크 감독이 연출을 맡아 비운의 스코틀랜드 여왕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게 됩니다.
캐스팅
1. 마이 네임 이즈 본드, 제임스 본드, 어게인, 다니엘 크레이그
다니엘 크레이그가 토크쇼에 출연하여 25번째 본드 영화에 복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복귀 이야기가 나왔지만, 확정을 짓지 않았는데, 이번에 다니엘 크레이그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확답을 준 셈이죠.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며 박수칠 때 떠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미 제작자인 마이클 G. 윌슨과 바바라 브로콜리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복귀를 언급한 바 있었으나, 그동안 다니엘 크레이그가 확답을 하지 않고 있었죠. 25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는 2019년 11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으로, 감독과 추가 캐스팅은 아직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2. <헬보이> 리부트의 앨리스 모나한 역으로 캐스팅 된 사샤 레인
<헬보이> 리부트의 앨리스 모나한 역에 <아메리칸 허니>의 사샤 레인이 캐스팅 됐습니다. 앨리스 모나한은 <더 크롭스>라는 단편에 했는데, 요정들에게 납치되지만 헬보이가 구해주는 캐릭터입니다. 그 후 모나한은 성인이 되고, 헬보이와 모나한은 운명처럼 함께하게 되죠. 리부트되는 <헬보이>에는 데이빗 하버가 헬보이 역을 맡고, 이안 맥쉐인이 브룸교수 역을, 밀라 요보비치가 블러드 퀸 역을 맡습니다. 앤드류 코스비, 크리스토퍼 골든과 원작자인 마이크 미그놀라가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썼고고, 닐 마샬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입니다. <헬보이>는 길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연출을 맡아 2편이 제작된 바 있습니다.
3. <노스페라투> 리메이크에 출연 제의를 받고 있는 안냐 테일러 조이
안냐 테일러 조이가 <노스페라투> 리메이크에 출연 제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더 위치>에서 함께한 로버트 에거스 감독이 연출을 맡을 작품이죠. F.W. 무르나우 감독의 독일 표현주의 대표작 중 한편인 <노스페라투>를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과 엘리너 콜럼버스가 제작을 맡게 되됩니다. 당시 저작권 문제로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영화화하지 못하게 되면서 <노스페라투>라는 제목을 얻게 된 것인데요. 1979년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이 연출을 맡아 리메이크되었고, 2000년에는 <뱀파이어의 그림자>라는 영화가 <노스페라투> 제작에 대한 팩션을 그린 바 있습니다.
4. R등급 코미디에 출연 제의를 받고 있는 제니퍼 애니스톤
제니퍼 애니스톤이 아직 제목을 확정하지 않은 STX의 R 등급 코미디 영화에 출연을 조율 중입니다. 너무 많은 스케줄과 삶에 대한 부담감에 짓눌려 있는 커플이 어린 시절의 재미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이 블라인드 브라더>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소피 굿하트 감독이 각본 겸 연출 맡습니다. 제작은 조비 해롤드와 토리 턴넬.
5. 잭 블랙의 신작에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는 케이트 블란쳇
케이트 블란쳇은 이미 잭 블랙이 내정된 <더 하우스 위드 어 클락 인 잇츠 월스>(The House with a Clock in Its Walls)의 출연 제의를 받고 있습니다. 존 벨라이스의 1973년작 판타지 동명소설을 에릭 크립키가 각색했고, 일라이 로스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입니다. 백마법사인 삼촌의 집에서 살게 된 둔 루이스가 삼촌 집의 원래 주인이었던 사악한 마법사의 종말 시계가 집 어딘가에서 소리를 내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루이스와 삼촌 조나단은 늦기 전에 종말 시계를 찾아 멈추려 한다죠. 에릭 크립키, 브래드 피셔와 제임스 벤더빌트가 제작을 맡습니다.
이모저모
1. 할리우드 인터뷰_ 제임스 카메론 "T-800이 모두 같은 얼굴을 한 이유가 있을 것"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터미네이터>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 이후 다시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더아놀드팬스'과의 인터뷰 중에 T-800 모두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모든 T-800의 모델이 프로토타입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다고요. 누군가로부터 DNA를 얻었을 것이고, 그 DNA에서 터미네이터를 성장시켰을 것이라는 거죠. 그 인물은 한때 실제 인간이었을 거고요. 또한, 스카이넷이 그를 선택한 이유가 재미있는 이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다른 기원으로는 여러 모델이 있는 가운데 아놀드를 닮은 모델이 T-800으로 선택 되었다는 것인데요. 아직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새로운 터미네이터 영화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삼부작이 될 가능성도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터미네이터>는 제임스 카메론이 대부와 같은 역할을 맡고, 팀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8년 3월에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할리우드 SNS_ 마이크 도허티, 옥시젼 디스트로이어 이스터에그 이미지 공개
레전더리 픽처스와 워너 브라더스의 <고질라> 후속편의 연출을 맡는 마이크 도허티 감독이 이스터 에그 사진을 공개하며 오리지널 고질라에서 영감을 얻었음을 공개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1954년 고질라에 등장한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로 세리자와 박사가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고질라>와 후속편에서 세리자와 박사는 켄 와타나베가 연기했죠. 이번 고질라에 옥시전 디스트로이어가 등장하게 될 것 같습니다. 동보 주식회사의 클래식 괴수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이고요. 2019년 3월 북미 개봉 예정.
3. 할리우드 사고_ 톰 크루즈, 조이 해리스(스턴트배우)
<미션 임파서블 6>의 촬영 도중 톰 크루즈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동안 톰 크루즈는 스턴트맨을 방불케 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데요. 런던의 촬영장에서 건물을 건너뛰는 장면에서 난간에 부딪쳤고, 그 충격이 상당했다고 합니다. 외신은 톰 크루즈가 골절상을 당했다고 전했는데 빠른 회복을 기원해 봅니다. 추가로 <데드풀 2>의 스턴트 연기 중에 스턴트배우 조이 "SJ" 해리스가 오토바이 스턴트 도중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재지 비츠가 연기하는 도미노의 오토바이 신을 촬영하는 도중에 사고가 났다고 하는데요. 한 번 실수로 위험해질 수 있는 스턴트 연기는 아무리 프로라고 해도 위험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그녀의 첫 영화 스턴트 데뷔 무대였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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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EADLINE, FIRSTSHOWING, EW, THR, VARIETY, INDIWIRE, EMPIRE, COLLIDER, FIRSTSHOWING,IGN,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