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전종서, 이창동 신작 <버닝> 캐스팅

전종서 (사진 파인하우스필름).

이창동 감독이 영화 <시>(2010) 이후 오랜만에 내놓는 신작 <버닝>(배급 CGV아트하우스)에 신인배우 전종서가 캐스팅됐다. 수개월간의 오디션을 통해 이창동 감독에게 발탁된 전종서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서 연기를 전공 중이며 이번 작품이 스크린 데뷔작이다. <버닝>은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세 젊은이, 종수(유아인), 벤, 해미(전종서)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이야기다. 9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개봉한다.


박해일 <상류사회>에서 수애와 호흡 맞추나

박해일(좌), 수애(우) (사진 씨네21).

박해일이 영화 <상류사회> 주인공을 제안받았다. 수애가 이미 캐스팅을 확정한 가운데 박해일은수애의 남편이자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교수 역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서울대 교수 남편과 미술관 부관장인 아내, 그리고 화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욕망과 사랑을 밀도 높게 그리는 작품이다. <상류사회>는 <주홍글씨>(2004), <오감도>(2009) 등을 연출한 변혁 감독의 차기작이다.


김상경X김강우X김희애 주연, <사라진 밤> 크랭크업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왼쪽부터) (사진 씨네21).

미쟝센단편영화제 출신 이창희 감독의 영화 <사라진 밤>(배급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이 지난 8월 31일 촬영을 종료했다. 영화는 국과수에 보관되어 있던 한 여인의 시체가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스릴러다. 김상경은 국과수에서 시체가 사라진 사건을 파헤치는 베테랑 형사 중식을, 김강우는 야망을 품은 엘리트 대학교수 박진한을 연기한다. 김희애는 박진한의 아내이자 소유욕 강한 대기업 회장 역을 맡는다.


남규리X이천희X조한선X이규한 <데자뷰> 캐스팅 확정

남규리(좌) (사진 스톰픽쳐스코리아), 이천희(우) (사진 씨네21).

미스터리 스릴러 <데자뷰>가 캐스팅을 마치고 지난 9월 10일 크랭크인했다. <고사: 피의 중간고사>(2008) 이후 스크린에 복귀하는 남규리를 비롯해 이천희, 조한선, 이규한 등 개성 있는 연기자들이 함께 출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영화는 신경쇠약증에 걸려 치료 중인 지민(남규리)이 뺑소니 사고를 목격하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다룬다.


이호정 <얼굴 없는 보스>에 출연

이호정 (사진 YG케이플러스).

<청년경찰>(2017)에서 가출 소녀 역으로 인상 깊은 데뷔전을 치른 배우 이호정이 <얼굴없는 보스>로 두번째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건달의 이야기를 다룬 누아르로 천정명이 이미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상태다. 이호정은 조직 보스의 딸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하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심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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