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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오늘 중 1212만 명 돌파한다

새해 첫 날,〈노량: 죽음의 바다〉는 3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성철편집장

 

<서울의 봄>이 2024년 새해에도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024년 1월 1일 오후 12시, 누적 관객 수 1천 2백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41일 만에 이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최종 1,232만 명을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그리고 1,281만 명을 기록한 <7번 방의 선물>(2013)보다 빠른 기록이다. 게다가 1일 하루에만 26만 명 넘게 관람하면서, 개봉한 지 한 달이 훌쩍 지난 뒤에도 1일 관람객 수가 20만 명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앞서 비교한 영화들과 달리 무난하게 1,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봉 이후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새해 첫 날 3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관객 수를 비교하면 <노량: 죽음의 바다>가 29만여 명으로 <서울의 봄>보다 앞섰다. 두 편의 한국영화가 새해 벽두부터 여전히 흥행 쌍끌이를 하고 있는 것. 이제 극장가의 관심은 <노량: 죽음의 바다>가 2024년 새해 첫 번째 1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