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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할리우드, 폴 버호벤 신작〈영 시너〉

성찬얼기자
〈베네데타〉 촬영장의 폴 버호벤 감독(왼쪽)
〈베네데타〉 촬영장의 폴 버호벤 감독(왼쪽)

파격의 거장 폴 버호벤이 이번에도 파격적인 신작으로 돌아온다. <영 시너>(Young Sinner)라고 알려진 이번 작품은 <할로우맨>(2000) 이후 폴 버호벤이 처음으로 미국에서 연출하는 영화가 될 예정이다.

<영 시너>는 에드워드 노이마이어가 집필한 각본을 토대로 폴 버호벤이 연출할 예정이다. 에드 노이마이어는 <로보캅>, <스타쉽 트루퍼스>로 이미 폴 버호벤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폴 버호벤 또한 노이마이어와의 호흡이 잘 맞는다고 시인한 바 있다. 

폴 버호벤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영 시너>의 주인공은 복음주의(성경에 기반한 개신교) 여성이며 상원의원을 위해 일하던 중 국제적인 음모에 빠지게 되는 정치 스릴러라고 한다. 감독은 <위험한 정사>와 <원초적 본능> 같은 부류의 영화이며 가능한 한 디지털적인 요소는 최대한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 시너>는 빠르면 올해 안에 촬영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