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멕시코 출신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이번 작품은 감독의 히트작 <레버넌트> 이후 첫 번째 영어 영화가 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주연을 맡은 톰 크루즈는 미국의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Legendary Entertainment)와 함께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지난 달 톰 크루즈가 워너 브러더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후 그 첫 번째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목이 공개되지 않은 이번 영화는 이냐리투 감독이 집필한 오리지널 스토리라는 것 외에는 줄거리의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과 각본가 사비나 버먼이 2023년 공동 집필했으며, <버드맨>의 공동 각본가인 니콜라스 지아코본과 알렉산더 디넬라리스도 참여해 다시 뭉쳤다.
한편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8>을 준비 중이고, 파라마운트에서 <탑건>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를 제작 중이다. 크루즈는 이전에 워너 브러더스에서 <아웃사이더><위험한 청춘><뱀파이어와의 인터뷰><아이즈 와이드 셧><매그놀리아><라스트 사무라이><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