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기사 카테고리

Movie & Entertainment Magazine from KOREA
>NEWS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 콘퍼런스, 오는 7월 5일 개최

이번 영화제, 최초로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 열려

이진주기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AI와 영상 콘텐츠 제작의 미래'를 주제로 한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를 7월 5일부터 7일까지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세계적인 AI 선구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선도적인 AI 영상 제작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는 카이스트 최초 미술계 전임교수인 뉴미디어 아티스트 이진준 교수, 칸영화제의 '칸 넥스트' 책임자 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 미디어 전시 '포에틱 AI'를 선보인 유명 AI & 뉴미디어 아티스트 페르디 알리치가 나선다.

또 영화·영상 분야에 AI 기술 활용을 선도하는 온라인 플랫폼 '큐리어스 레퓨지'의 대표 감독 데이브 클락이 강연자로 참석해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영화 제작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제1회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권한슬 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인 이승무 교수 등이 AI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8회 BIFAN은 올해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인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AI 영화를 포함해 전 세계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 개최되는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는 3일간 24개 세션, 28명의 연사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