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을 발표해 세계를 흔든 밴드 오아시스, 그 뒷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나온다.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tv+가 오아시스의 재결합과 공연 준비 과정을 담기 위해 오아시스와 접촉했다. 애플tv+는 넷플릭스, 프라임 비디오 등 다른 OTT 플랫폼과 경쟁 중에 있지만 애플tv+가 상당한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이 다큐멘터리 제작 권한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아시스는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가 주축이 되는 영국 밴드로 'Don't Look Back In Anger', 'Wonderwall', 'Live Forever' 등을 발표해 1994년부터 2009년까지 전 세계 록씬을 이끌었다. 그러나 2009년 형제의 다툼으로 해체했다가 2024년 8월 27일, 15년 만에 재결합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최초로 해당 내용을 보도한 '더 선'에 따르면 이번 오아시스 다큐멘터리는 비틀스의 마지막 앨범과 기습 루프탑 공연을 다룬 <비틀즈: 겟 백>과 유사한 스타일이 될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