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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글래디에이터 2〉 오리지널 편집본은 4시간 분량.. 추후 확장판 공개 가능"

이번에도 '또' 감독판이 나올까.

김지연기자
〈글래디에이터 2〉
〈글래디에이터 2〉

 

<글래디에이터 2>의 확장판이 공개될까.

 

리들리 스콧 감독은 이달 초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글래디에이터 2>의 확장판을 낼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리들리 스콧은 "<글래디에이터 2>의 첫 편집본은 3시간 40분 정도 분량이었다"라며, 나중에 확장판을 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이미 <글래디에이터 3>에 대한 아이디어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글래디에이터 2>의 러닝타임은 148분이다. 올해 초, 리들리 스콧은 <나폴레옹>의 감독판인 <나폴레옹: 디렉터스 컷>을 Apple tv+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나폴레옹: 디렉터스 컷>의 러닝타임은 204분으로, <나폴레옹>보다 48분가량 늘어났다. 리들리 스콧은 '확장판' 혹은 '감독판(디렉터스 컷)'을 즐겨 내는 감독이기도 한데, 지금까지 그는 <나폴레옹>을 포함해 <블레이드 러너> <로빈 후드> <카운슬러> <킹덤 오브 헤븐> 등의 확장판 혹은 감독판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