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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파트2〉 2027년 10월 1일로 개봉 연기

당초 2026년 10월 2일로부터 무려 1년이나 더 밀렸다

주성철편집장

 

워너브러더스의 2025년 개봉 스케줄에 변화가 생겼다. 가장 큰 변화는 당초 2026년 10월 2일로 예정되어 있던 맷 리브스의 <더 배트맨>(2022) 속편인 <더 배트맨-파트2>의 개봉일이 2027년 10월 1일로 1년 더 미뤄졌다는 점이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제작 자체가 2025년 늦여름까지 시작되지 않을 예정이다. <더 배트맨>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워너브러더스의 가장 큰 블록버스터였다.

 

2026년 10월 2일, <더 배트맨-파트2>를 대신할 영화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연출을 맡고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제목 미정의 영화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남자가 자신이 인류의 구세주임을 증명하기 위해, 재앙이 모든 것을 파괴하기 전에 광란의 임무를 수행한다는 내용이다. <추락의 해부>의 산드라 휠러가 캐스팅되어 화제가 됐으며, 이냐리투 감독에게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 이후 모처럼의 영어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