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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개봉일 12만명 관람… 관객 평가는?

데일리뉴스팀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속 한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속 한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마블 스튜디오의 최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 첫날 12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줄리어스 오나 감독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개봉일인 지난 12일 12만3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5.6%의 매출액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흥행작인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 2>(1만5천여 명)를 큰 차이로 앞선 수치다.

이 영화는 마블의 인기 히어로인 캡틴 아메리카를 주인공으로 한 네 번째 작품으로,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번스)의 뒤를 이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된 샘 윌슨(앤서니 매키)의 활약을 그린다. 전 세계를 위협하는 악당의 음모에 맞서는 샘의 모험이 중심 줄거리다.

업계 관계자는 "초능력이 없는 샘 윌슨이 선보이는 스펙터클한 액션이 이 영화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관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89%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실제 관람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산정되는 지표다.

13일 오전 8시 기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예매율은 40.8%로, 예매 관객 수 11만3천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2위인 <말할 수 없는 비밀>(예매율 8.4%, 예매 관객 수 2만3천여 명)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