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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취향 저격 시리즈 〈멜로무비〉를 비롯한 2월 둘째 주 OTT 신작 (2/13~2/18)

씨네플레이

2월 둘째 주 OTT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멜로, 로맨스 신작들이 대거 공개된다. 제목부터 발렌타인데이를 제대로 겨냥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부터, <무빙> <조명가게>에 이어 이번에는 미스터리 로맨스로 돌아온 강풀 유니버스가 시청자를 맞이한다. 여기에 미국 애니메이션 시트콤의 전설 그 이상의 장수 시리즈인, ‘그 가족’의 36번째 귀환과 독특한 세계관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예고하는 애플TV 오리지널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로 발렌타인데이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심슨가족 시즌 36 – 풍자와 패러디의 끝판 대장, 36번째 컴백!

스트리밍: 디즈니+

공개일: 2월 13일 (수)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부작

출연: 댄 카스텔라네타, 해리 시어러, 행크 아자리아 외

#미국애니메이션 #풍자 #코미디

#패러디 #가족

〈심슨가족 시즌 36〉
〈심슨가족 시즌 36〉

 

미국 방송 역사상 최장수 애니메이션인 <심슨가족>이 36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호머 심슨을 비롯한 아내 마지, 말썽꾸러기 아들 바트, 똑똑한 딸 리사 그리고 막내 메기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계속된다. 바트의 생일날 벌어진 대소동, 볼링 대회에서 일어난 일, 만나기만 하면 늘 으르렁거리는 호머와 쌍둥이 처제들, 그리고 <심슨가족>의 시그니처 에피소드인 ‘공포의 트리하우스’도 더 화끈한 패러디와 웃음으로 돌아온다.

<심슨가족> 하면 전매특허인 스페셜 게스트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심슨가족>의 전 시리즈 작가이기도 한 코난 오브라이언을 비롯해, 존 시나, 대니 드비토, 톰 행크스 등이 직접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챗GPT 등 AI 홍수 시대를 겨냥한 뼈 때리는 풍자와 마블 인기 캐릭터 베놈의 패러디까지, 마를 틈 없는<심슨가족>의 아이디어는 시즌 36에서도 빛을 발한다. 1989년부터 2025년 지금까지,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는 <심슨가족>의 새로운 이야기를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멜로무비 – 발렌타인데이에 딱 어울리는 ‘영화 같은 로맨스’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2월 14일(금)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0부작

출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 외

#한국드라마 #넷플릭스오리지널 #설렘주의 #힐링 #로맨스 #영화소재

〈멜로무비〉
〈멜로무비〉


발렌타인데이에 이보다 적절한 드라마가 있을까? 로맨스라는 장르에 날짜도 2월 14일 딱 공개되는 이 작품, 벌써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빚어내고 있는 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서른이’ 청춘들의 로맨스와 고민을 그린 작품이다.

<스타트업> <호텔 델루나>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그해 우리는>을 집필한 이나은 작가 등 두 로맨스 장인이 만나 기대감을 더한다. 최우식-박보영-이준영-전소니로 이어지는 청춘 로코 라인업도 작품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특히 최우식과 박보영은 각각 비평가와 감독으로 만나 귀엽고도 가슴 설레는 로코 케미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청춘들의 아름다운 순간만이 아닌 각자의 결핍이나 트라우마도 비중 있게 다뤄 사랑이야기만큼 성장드라마의 위로와 공감도 함께 건넨다. 여러모로 발렌타인데이 취향 저격 제대로 하는 이 작품, 영화 같은 로맨스를 꿈꾸는 모두에게 전하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처럼 이번 주말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녹여낼 예정이다.


 

더 캐니언 –세상과 단절된 이곳에서 벌어지는 세상과 연결할 액션

스트리밍: 애플TV+, 티빙

공개일: 2월 14일(금) / -

러닝타임: 127분

출연: 마일즈 텔러, 안야 테일러 조이, 시고니 위버

#미국영화 #애플오리지널 #모험 #액션

〈더 캐니언〉
〈더 캐니언〉


애플 오리지널 영화 <더 캐니언>은 두 명의 최정예 요원이 외부로부터 통신이 차단된 거대한 협곡의 양쪽에 위치한 감시탑에 각각 배치되고, 협곡 안의 미지의 적으로부터 세상을 보호하라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로 인상적인 액션을 선보인 안야 테일러 조이와 <위플래쉬> <탑건: 매버릭>의 마일즈 텔러가 두 명의 요원으로 출연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영화는 세상과 단절된 협곡에서 미지의 적을 감시해야 한다는 독특한 발상이 돋보이며,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짜릿한 액션과 스릴이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안야 테일러 조이와 마일즈 텔러가 위험천만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쌓여가는 둘만의 공감대는 시청자가 캐릭터에 더 감정이입할 수 있는 장치로 다가온다. 독창적인 세계관 속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만나는 <더 캐니언>은 2월 14일 애플TV+와 티빙(프리미엄 요금제)에서 공개된다.


 

마녀 - 당신의 저주를 깰 수 있다면....

스트리밍: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

공개일: 2월 15일(토)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부작

출연: 박진영, 노정의 외

#한국드라마 #채널A드라마 #주말드라마 #웹툰원작 #멜로 #미스터리

 

〈마녀〉
〈마녀〉


‘마녀’라고 불리는 누군가가 있다. 그녀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마다 사고가 일어나는 불운을 겪자 죄책감에 빠져 스스로 세상과 단절하며 살아간다. 이 같은 이야기를 동진은 호기심으로만 들었다. 하지만 ‘마녀’에 대해 알아갈수록 연민의 감정과 자신도 모르는 이상한 마음이 함께 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마녀에게 다가갈수록 자신 역시 점점 위협에 빠지는 동진, 그럼에도 상관없다. 내 모든 것을 걸고 당신의 저주를 깰 수 있다면 말이다.

채널A 주말드라마 <마녀>는 <무빙> <조명가게> 강풀 작가의 동명 만화를 10부작 드라마로 옮긴 작품이다. 박진영이 마녀라고 불리는 그녀의 저주를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진 역을, 노정의가 계속되는 주변의 불운으로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마녀’ 미정 역을 맡아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두 배우의 싱크로율을 바탕으로 가슴 시큼한 애절한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마녀’의 저주를 둘러싼 여러 사건들이 미스터리의 재미도 함께 자아낸다. 과연 마녀의 비운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동진은 미정의 저주를 풀어낼 수 있을까?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점점 더 빠져들어가는 미스터리 멜로 <마녀>, 오는 2월 15일 채널A에서 첫 방영 후,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