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재(좌)와 허송연(우)
[적재·허송연 인스타그램]](/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p-northeast-2.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7-04%2F330bbf3d-26fe-4241-88fc-78690eaa3b67.jpg&w=2560&q=75)
싱어송라이터 적재(본명 정재원)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 결혼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예식 준비에 들어갔다. 구체적인 결혼 시기나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적재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타리스트로 음악을 시작한 적재는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다. 이후 미니앨범 '파인(FINE)', '2006'과 싱글 '사랑한대', '하루', 정규앨범 '클리셰' 등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그의 대표곡 '별 보러 가자'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적재는 아이유, 태연, 악뮤, 정은지, 소유 등 동료 가수의 앨범과 공연 편곡, 기타 연주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예비 신부 허송연은 걸그룹 카라 허영지의 언니로,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허송연은 OBS 경인TV '행복 부동산 연구소', 채널A '시청자마당', tvN '엄마 나 왔어'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