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공유 주연 <서복> 출연 확정
박보검이 차기작을 확정했다.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연출하는 공유 주연의 <서복>(가제)에 출연한다. 박보검은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을 연기한다. 공유는 죽음을 앞둔 전 정보국 요원 기헌 역을 맡았다. <서복>은 복제인간 서복을 둘러싼 여러 세력들의 다툼을 담은 영화다. 박보검은 <차이나타운> 이후 4년 만의 영화에 출연한다. <서복>은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안재홍·공명 드라마 <멜로가 체질> 캐스팅
<극학직업>의 이병헌 감독의 연출하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안재홍과 공명이 출연한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다룬 작품으로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이 동갑내기 3인방으로 캐스팅된 바 있다. 안재홍은 드라마 PD 손범수 역으로, <극한직업>에 출연했던 공명은 황한주(한지은)의 직장 후배 추재훈 역을 맡았다. <멜로가 체질>은 7월 방송 예정이다.
이창동 감독 제13회 아시안필름어워드 공로상 수상
이차동 감독이 제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홍콩에서 열린다. 아시안필름어워드 아카데미(AFAA)는 3일 “올해 한국영화 100주년과 이창동 감독의 아시아 영화 성장에 대한 기여를 기대한다”면서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창동 감독은 지난해 <버닝>으로 칸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등을 받았다.
4월 12일, 제6회 들꽃영화상 개최
저예산·독립영화를 재조명하고, 독특하고 창조적인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제6회 들꽃영화상(집행위원장 달시 파켓, 운영위원장 오동진)이 4월 12일(금) 서울 남산에 위치한 ‘문학의 집-서울’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wildflower-awards.com)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페이스북(www.facebook.com/deulkkotsang)과 트위터(@wildflower_kr)를 통해 실시간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