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감독 강윤성│출연 마동석, 윤계상│ 누적 관객 수 6,880,546 명
아직 이 영화 아이봤니? 2017년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정통 형사 액션물 <범죄도시>. ‘진실의 방으로’, 마라롱샤, 조선족 말투 등 온갖 유행을 만들어낸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판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6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이 났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 가리봉동 상가를 장악한 조선족 장첸(윤계상). 영화는 잔혹하고 무자비하기로 소문난 그를 검거하고자 하는 마형사(마동석)의 ‘조폭 소탕 작전’을 보여준다. 형사가 조폭을 잡는다는 흔하디흔한 스토리이지만, 마동석이 주는 타격감과 통쾌함, 화끈한 액션씬, 유쾌함 등이 잘 어우러져 색다른 시너지를 냈다.
47세의 나이에 <범죄도시>로 상업영화계에 화려하게 등장한 강윤성 감독은 이 영화로 2018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차기작 <롱 리브 더 킹> 제작 중에 있으며, <범죄 도시>로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진선규와 다시 한 번 더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