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 rosa de Francia
Hispania, la leyenda
언제 한 번은 캐스팅 디렉터가 “2, 3년 후에 다시 이야기하자"라고 하더군요. 제가 영어를 더 잘 할 수 있을 때 만나자는 말이었죠. 그래서 전 “아니, 두 달 후에 이야기하자"라고 대답했어요. 그러자 그가 웃으며 “미쳤어, 두 달은 힘들어”라고 말했죠. 하지만 전 두 달 만에 이미 훌륭한 영화의 오디션을 보고 있었어요.
<C Magazine>과 아나 디 아르마스의 인터뷰 중
“라틴계 인물은 거의 영화의 변두리에 존재하곤 해요. 저 역시 라틴계 캐릭터라는 설명을 듣고 이 캐릭터가 별로 흥미롭지 않을 거라 느꼈죠. 대본을 읽고 나선 제 생각과 전혀 다른 캐릭터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어요. 마르타는 제 상상 그 이상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