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타투 현장? <사냥의 시간> 짤털합니다

2018년 7월 크랭크업한 <사냥의 시간>은 개봉까지 아주 긴 시간을 기다려왔습니다. 길고 긴 후반 작업을 마치고 2020년 2월 26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 탓에 개봉을 미뤄야 했고요, 극장 대신 넷플릭스행을 택했으나 해외 배급과 관련한 소송에 휘말리며 OTT 개봉마저 보류되는 상황에 놓였죠. 4월 16일이 되어서야 <사냥의 시간>을 둘러싼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고, 관객은 4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사냥의 시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냥의 시간>의 개봉 수난사를 아는 관객이라면 이 영화의 개봉이 더욱 반갑게 느껴질 터.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의 마음 역시 마찬가지일 텐데요. <사냥의 시간>이 공개된 후 최우식 배우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비하인드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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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훈을 연기하기 위해 타투를 펜으로 새기고 있는 생경한 풍경!

최우식이 연기한 기훈은 팔과 손, 목에 새겨진 각종 미니 타투가 돋보이는 캐릭터였습니다. 최우식은 <사냥의 시간> 개봉 전 진행된 <씨네플레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타투 분장을 받기 위해 촬영 시간보다 2시간 먼저 현장에 도착해야 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안재홍과 함께 호텔 숙소에 모여 침대에서 타투를 받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죠.

더 많은 비하인드는 아래 인터뷰 영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