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허냄, 잭 오코넬, 제시카 바든… 꼭 봐야 할 배우들의 앙상블
출연진의 이름만으로도 재생 버튼을 누를 가치가 충분한 작품들이 있다. <정글랜드> 역시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믿보’ 영국 배우들의 만남이 시선을 끈다. 무엇보다 미국을 배경으로, 미국의 자본주의 사회가 가진 문제들을 조명하면서도 세 명의 영국 배우들을 캐스팅했다는 점도 흥미로운 지점. 영화는 세 인물들의 변화하는 감정선이 중요한 영화이니만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데, <정글랜드>에서 만난 세 배우는 놀라우리만큼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