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사진: 씨네21)

마약왕
감독 우민호  출연 송강호
영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 <마약왕>에 송강호의 출연이 확정되었다. 영화는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한 마약왕에 대한 이야기로 송강호는 주인공 마약왕역할을 맡았다. 캐스팅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관상> 한재림 감독과 제작사간 소송
서울고등법원은 영화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이 한재림 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와 한재림 감독이 주피터필름을 상대로 제기한 추가 흥행성공보수금 청구 모두를 기각했다. 법원은 제작사가 감독에게 촬영 지연을 이유로 추가 제작비에 대한 손해를 물을 수 없다고 판결했고, 한재림 감독이 주장한 흥행보수 잔여금 청구에 대해서도 양측의 계약에 따르면 흥행보수금 산정 방법은 전체 흥행수익이 아니라 극장매출 순수익을 기준으로 따지기로 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결정했다.


2016 포르투갈영화제-새로운 영화들
11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미겔 고메스의 <천일야화> 3부작, 주앙 페드로 호드리게스의 <조류학자의 은밀한 모험>, 마뇰 드 올리베이라의 <방문 혹은 기억과 고백> 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서울독립영화제
올 한해 독립영화계를 결산하는 서울독립영화제가 12 1일부터 9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인디스페이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역대 최다인 1039편이 경쟁부문에 출품되어 이 가운데 장편 9편, 단편 30, 신진작가 초청작 25, 특별초청작 41편, 해외초청 8편에 개막작까지 모두 11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지난해 <스틸플라워>로 대상을 받은 박석영 감독의 <재꽃>이 선정됐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다스베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