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테크 사업가들, 겉만 보고 쉽게 판단하는 주부들로 가득한 근교 지역 만드레린다에서 새 삶을 시작한 조와 러브. 조는 남편, 아빠의 역할에 충실한 듯하지만, 그도 손 쓸 수 없는 수준인 러브의 치명적인 충동 심리는 조를 두렵게 한다. 그리고, 그의 눈에는 또 ‘당신’이 들어온다. 그렇게 찾아 헤매던 당신이 옆집에 떡하니 있다고? 조의 시그니처 케이지에서 탈출하는 것이 누군가에겐 일생일대의 위기가 되겠지만, 그저 완벽해 보이기만 한 결혼생활에서 벗어나기란? 내 속임수를 속속들이 아는 아내에게서 벗어나기란? 여간 복잡한 일이 아니다.
<너의 모든 것> 시즌 3 시놉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