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스티븐스 / 매튜 크로울리 역
<다운튼 애비>는 로버트 크로울리의 장녀, 메리 크로울리의 약혼자가 타이타닉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으로 시리즈의 막을 연다. 이후 메리 크로울리의 새로운 짝으로 점쳐진 이가 바로 매튜 크로울리다. 여느 시대극 속 커플들처럼, 처음엔 서로를 부담스러워하던 이들이 차차 가까워지며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매튜 크로울리의 인기에 힘입어 영국 연예계 중심에 선 건 물론, 할리우드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댄 스티븐스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미녀와 야수>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왓챠 대표작 <센스 앤 센서빌리티> 시리즈, 에드워드 페라스 역
<다운튼 애비>를 통해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댄 스티븐스, 그 매력의 씨앗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왓챠에 있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 <이성과 감성>을 옮긴 BBC 드라마 <센스 앤 센서빌리티>에서 그는 대시우드 가의 장녀 엘리너와 마음을 나누는 에드워드 페라스를 연기했다. 데뷔 이후 채 5년이 안 된, 풋풋한 시절의 그를 만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팬들에겐 만족스러운 감상을 전할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