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박보검.

박보검, 영화 <서복> 출연 검토 중
박보검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부정할 수 없는 대세 연기자로 떠오른 만큼 당연한 관심이라 하겠다. 영화 <서복> <건축학개론>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의 신작으로 불로장생을 꿈꾸는 진시황의 명을 받아 영양을 찾아 배를 타고 떠났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박보검의 소속사 측은 제안은 받았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박보검이 제안받은 역할은 치유능력을 가진 복제인간 서복이라고 알려졌다.


황정민(좌), 이성민. (사진: 씨네21)
조진웅(좌), 주지훈. (사진: 씨네21)

공작
감독 윤종빈  출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 1 25일 촬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소문이 많았던 <공작>은 예상대로 대단한 캐스팅을 선보인다. <군도>로 인연을 맺은 이성민과 <범죄와의 전쟁>을 함께한 조진웅이 다시 합세하고, 작년 최고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배우 황정민과 <아수라>의 주지훈까지 윤종빈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영화는 1990년대 중반, 북한 핵 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한에 잠입한 첩보원(황정민)과 이를 둘러싼 남북 권력층 간의 첩보전을 그렸다. 이번 영화에는 윤종빈 감독의 페르소나라 불리는 하정우는 출연하지 않는다.


故 육영수 (출처: 네이버DB)

육영수 암살범을 다룬 영화 준비 중
6 OSEN의 보도에 따르면 박정희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의 암살범 문세광을 다룬 영화가 동시에 기획 중이라고 한다. 암살범 문세광의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는 한 대형 배급사가 진행할 예정이며, 또 다른 한 편은 충무로의 중견 제작사가 올해 크랭크인을 목표로 각색 중이라 한다. 현재까지 고 문세광이 진범이냐 아니냐에 관한 의혹과 범행동기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 영화는 이 사건을 어떻게 다룰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앞선 2012년엔 육영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퍼스트레이디-그녀에게>가 한은정을 캐스팅하며 제작에 노력을 기울였으나, 1년여 만에 제작이 무산된 바 있다.


최순실 게이트를 다룬 영화 또 나온다
비선실세와 이른바 갑질에 대한 고발성 영화 <술래잡기>(연출 노홍식 감독)가 제작된다. 배려 없고 벌레 취급하기 일쑤인 갑질의 횡포에 대항하는 평범한 소시민의 이야기다. 앞서 <치외법권>을 연출한 신동엽 감독도 최순실 게이트를 영화화한 <게이트>의 제작을 발표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과연 두 작품이 대한민국 전체를 마비시킨 초유의 국정농단 사건을 어떻게 영화에 녹여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다스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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