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부자지간이라도 이렇게 똑같을 수 있는 건가요?! 박노식과 박준규는 부리부리하고 큰 눈부터 코와 입, 눈썹 모양까지 정말 똑 닮았습니다! (박종찬도 잘생겼지만, 크게 닮은 것 같지는 않...!)
박노식은 1세대 액션배우이자 영화감독으로, 1950년대부터 43년 동안 무려 900편의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고 하구요!
그의 아들 박준규는 아버지의 영화 <인간사표를 써라>에 아역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영화계에 입성하게 되고, 이후 아버지만큼의 명성은 아니지만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준규의 아들 박종찬 또한 배우로 데뷔하며, 3대가 영화계에 발을 담고 있는 진정한 영화배우 집안이 되었는데요.
아직 영화에서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 않지만,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에서 아버지와 함께 연기하며 조금씩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 뮤지컬에서는 박준규의 둘째 아들 박종혁이 드러머로 세션을 맡기도 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