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사진 씨네21)

윤계상 <골든 슬럼버> 합류
배우 윤계상이 영화 <골든 슬럼버>에 합류했다. 윤계상은 거대한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뒤 쫓기게 된 평범한 택배기사 김건우(강동원)의 친구 무열 역을 맡는다. 이미 캐스팅된 한효주와 김대명, 김성균이 건우의 대학 동창을, 암살범으로 몰린 건우를 돕는 의문의 남자 민씨를 김의성이 연기한다. 영화는 앞서 2009년 일본 국민배우 사카이 마사토와 타케우치 유코가 주연을 맡아 제작 개봉한 바 있다


이준익(좌), 이제훈(중), 권율. (사진 메가박스 플러스엠)

박열
감독 : 이준익  출연 : 이제훈, 최희서, 김인우, 민진웅, 권율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박열>이 지난 1 9일 경남 합천에서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는 일제강점기 당시 무정부주의 비밀결사 흑도회를 조직, 일왕 암살을 계획했던 독립운동가 박열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이제훈이 일찌감치 박열 역에 캐스팅된 가운데 이미 <동주>에서부터 이준익 감독과 함께했던 열연했던 최희서, 김인우, 민진웅이 합류했다. 일본인이지만 박열과 뜻을 함께하는 동지이면서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최희서가, 무고한 조선인을 조국과 일왕을 위해 희생시키는 일본 내각 내무대신 미즈노 역은 김인우가 맡는다. 또한, 민진웅은 박열을 믿고 의지하는 동지 홍진유 역을, 권율은 일본의 만행을 알리기 위해 조선에서 온 기자 이석 역을 맡는다. 2017년 개봉 예정이다.


김의성(좌), 이경영. (사진 씨네21)

김의성, 이경영 <강철비>에서 재회
감독 : 양우석  출연 : 정우성, 곽도원, 김의성, 이경영
<변호인>으로 입봉과 동시에 천만 관객을 모은 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에 김의성과 이경영이 합류한다. 두 사람은 <암살이후 다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정일 사후 북한 강경파의 쿠데타로 남한에 숨어든 정찰총국요원과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의 운명적 만남을 그리는 영화는 정찰총국요원 엄철우 역에 정우성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 역에 곽도원이 이미 캐스팅되어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상수 감독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베를린영화제 초청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밤과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에 이어 세 번째 초청이다. 영화는 배우 김민희를 비롯해 홍상수 감독의 전작에도 자주 출연했던 서영화, 권해효, 정재영이 함께한다.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전수일 감독. (사진 씨네21)

아메리카 타운
감독 : 전수일  출연 : 김단율 임채영
주한미군의 휴식공간이던 1980년대 전북 군산의 아메리카 타운을 배경으로 한 <아메리카 타운> 1 15일 크랭크인했다. 15살 사진관 소년(김단율)과 미군이 출입하는 클럽 여종업원(임채영)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연출은 들녘필름 대표 전수일 감독이 맡는다. 감독에게는 군산을 주무대로 하는 두 번째 영화로 앞선 2011년엔 해망동과 내항을 배경으로 한 영화 <핑크>를 제작한 바 있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다스베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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