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즈카 오사무의 무시 프로덕션,
오시이 마모루, 이시가와 미츠히사 등을 배출한 애니메이션 명가 타츠노코 프로덕션,
무시 프로덕션의 애니메이터들이 설립해 <카드캡터 체리> 시리즈,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 등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들, <헌터X헌터> 시리즈, <원펀맨> 시리즈 등을 내놓은 매드하우스,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1990), <신세기 에반게리온>(1995) 등의 안노 히데아키를 배출한 가이낙스,
<최종병기 그녀>(2002), <간츠>(2004)의 곤조,
<공각기동대>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대표되는 프로덕션 I. G,
<아즈망가 대왕> 시리즈 등 개그 장르에 강한 J.C. STAFF,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2011) 등 서정성 짙은 작품 위주의 A-1픽처스 등
포스트에 다 쓰지 못한 제작사들이 훨씬 많습니다.
새삼, 일본은 애니메이션 시장의 볼륨이 엄청나다는 걸 느낍니다. 제작사들의 정보를 살피며 기억을 되짚으니 학창시절 에디터가 무척 열심히 보았던 애니메이션들도 수두룩했습니다. 오늘은 이쯤에서 정리하지만 (…) 언젠가 또 좋은 애니메이션 이슈가 생기면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