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는 사실 다 술을 잘 못 마신다
"찬바람 맞으며 마시는 술이 맛있다"며 술에 통달(!)한 듯 말하던 혜원(김태리). 아버지의 인삼주를 통째로 훔쳐 오던 은숙(진기주). 세 친구가 함께 술 마시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술이 땡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세 사람 다 술을 잘 못 마신다는 사실! 김태리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은 조금만 마셔도 잠들고, 류준열은 술을 잘 안 마시는 스타일이고, 진기주도 술병이 잘 나는 체질이라 안 마신다고. 극중에선 세 친구가 모이면 술잔을 기울이는 게 일상이었지만(ㅋㅋㅋ) 실제 세 배우가 모이면 건전한 치콜 파티를 즐긴다고 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