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716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시간입니다. 지난주 기다리고 기다렸던 유니버설의 신작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비록 북미에선 약간 아쉬운 오프닝을 기록했지만 해외를 포함한 월드와이드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기염을 토했는데요, 지난주에 언급한 대로 이번 주 다섯 편의 신작들이 대거 와이드 개봉, 주말 차트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The Fate of the Furious)
- 주말 수익: $38,408,415 (-61%)
- 상영관 수: 4,329 (+19)
- 평균 수익: $8,872
- 총 수익: $163,304,635
- 누적 해외 수익: $908,336,243
- 스튜디오: Universal
- 총 제작 예산: $250,000,000 (N/A)
- 상영 기간: 2주

평점
로튼토마토 지수 - 평론가: 66% / 관객: 80%
IMDb 사용자 지수 - 7.3/10 (46,398 Votes)
 
, 일단 16주차 북미 극장가의 정상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유니버설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차지했습니다. 아래 차차 소개하겠지만 지난 주말 신작들의 성적은 차마 눈으로 보기 민망할 정도인데요, 지난주에 신작 소개를 하면서 왠지 창고에 쌓아놨던 재고 정리를 하는 느낌이라고 했던 게 생각날 정도입니다.
 
다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으로 돌아오면, 이 영화도 최근 불고 있는 시리즈 작들의 북미 성적 하락에 동참하고 있는 건지 2주차 드롭율이 예상보다 너무 큽니다. 지난주보다 주말 성적이 무려 61%가 빠져나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봉 10일간 기록한 북미 누적 성적은 16천3백만 불입니다. 지난주 오프닝 성적이 비록 전작엔 많이 뒤지지만 시리즈 중 두 번째로 좋은 오프닝이라고 소개했었는데, 10일간의 누적 성적은 4년 전에 나온 6<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17천1백만 불보다 떨어집니다. 6편의 북미 최종 스코어가 23천8백만 불이었으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현재와 같은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북미 2억 불 초반 대에서 끝난다는 계산이 나오죠? 재작년 나왔던 7편이 기록한 북미 35천3백만 불하고는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재작년 나왔던 7편이 사실 북미를 비롯해 월드 와이드 기준으로 비상식적으로 많이 벌어들였습니다. 여러 가지 흥행 요소도 있었고,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성적이었음에 틀림없었죠.

그렇다고 이번 신작이 마냥 실망스럽기만 한 건 아닙니다. 지난주에 해외에서 대박났다고 소개했듯이 북미에서의 부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해외에선 여전히 잘 달리고 있습니다. 해외에선 이미 74천5백만 불의 수입을 기록하면서 월드와이드로 단숨에 9억 불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해외 성적만 놓고 보면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도 훌쩍 앞서버렸습니다. 현재 분위기라면 월드와이드 10억 불은 당연하고 지난 7편에 이어서 해외 성적만 10억 불을 돌파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오늘까지 중국에서만 기록한 성적이 31천만 불입니다.

참고로 월드와이드가 아닌 해외 성적만 10억 불을 넘긴 영화가 딱 다섯 편 있는데 <아바타>(20억 불)<타이타닉>(15억 불) 다음이 바로 이 시리즈의 전작인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기록한 116천만 불입니다. 비록 현재로선 전작의 성적을 넘어서는 건 힘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이번 신작 역시 꽤나 인상적인 최종 스코어를 기록할 것이 확실합니다. 앞으로의 성적,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위
보스 베이비
(The Boss Baby)

- 주말 수익: $12,712,144 (-21%)
- 상영관 수: 3,697 (-46)
- 평균 수익: $3,439
- 총 수익: $136,954,014
- 누적 해외 수익: $359,752,551
- 스튜디오: FOX
- 상영 기간: 4주
- 총 제작 예산: $125,000,000

평점
로튼토마토 지수 - 평론가: 53% / 관객: 60%
IMDb 사용자 지수 - 6.5/10 (11,204 Votes)


금주 2위는 주차가 지날수록 더 힘을 내고 있는 폭스의 <보스 베이비>입니다. 주말 성적이 지난주보다 불과 21%만 빠지면서 괴력 아닌 괴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개봉 4주차를 맞아서 누적된 북미 성적은 13천6백만 불입니다. 현재 추세를 봐선 북미 15천만 불 이상은 확실합니다. 또한 오늘까지 기록한 월드와이드 성적은 35천9백만 불로 상당히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봉 4주차임에도 극장수가 거의 줄지 않고 있는 걸 보면 이 영화의 성적이 당초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3위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 주말 수익: $9,662,645 (-30%)
- 상영관 수: 3,315 (-277)
- ​평균 수익: $2,915
- 총 수익: $470,787,029
- 누적 해외 수익: $1,100,762,152
- 스튜디오: Buena Vista
- 상영 기간: 6주
- 총 제작 예산: $160,000,000 (N/A)

​※ 평점
로튼토마토 지수 - 평론가: 71% / 관객: 85%
IMDb 사용자 지수 - 7.7/10 (90,126 Votes)
 
금주 3위는 지난주에 이어서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가 지켰습니다. 이 영화 또한 주말에 꽤나 선전했습니다. 지난주보다 주말 성적이 30% 빠지는 데 그쳤으며 개봉 6주차를 맞아 누적된 북미 성적은 47천만 불입니다. 아직까진 북미 5억 불 돌파를 확신하긴 그렇지만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불가능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또한 주말에 일본에서 순조롭게 개봉에 들어가면서 월드 와이드 10억 불을 넘어서 11억 불 고지까지 넘어섰습니다. 일본에선 1천3백만 불 정도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시장의 특징은 주말 성적이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는데 한 번 바람을 타면 그 성적이 오래갑니다. 그러다 보면 성적이 엄청나게 누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4위
고잉 인 스타일
(Going in Style)
- 주말 수익: $4,910,895 (-22%)
- 상영관 수: 3,038 (-38)
- 평균 수익: $1,616
- 총 수익: $31,671,738
- 누적 해외 수익: $50,871,738
- 스튜디오: Warner Bros.
- 상영 기간: 3주
- 총 제작 예산: $25,000,000 (N/A)​

평점
로튼토마토 지수 - 평론가: 45% / 관객: 62%
IMDb 사용자 지수 - 6.8/10 (5,043 Votes)
 
4위는 지난주 5위에서 한 계단 올라선 워너의 <고잉 인 스타일>입니다. 지난주보다 22% 주말 성적이 빠졌으며 개봉 3주차를 맞아서 누적된 북미 성적은 3천1백만 불입니다. 제작비를 생각하면 나쁜 성적은 아닙니다. 해외 성적까지 포함하면 5천만 불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5위
스머프: 비밀의 숲
(Smurfs: The Lost Village)
- 주말 수익: $4,880,377 (-27%)
- 상영관 수: 2,737 (-873)
- 평균 수익: $1,783
- 총 수익: $33,418,362
- 누적 해외 수익: $134,357,702
- 스튜디오: Sony
- 상영 기간: 3주
- 총 제작 예산: $60,000,000 (N/A)

​※ 평점
로튼토마토 지수 - 평론가: 38% / 관객: 66%
IMDb 사용자 지수 - 5.8/10 (2,619 Votes)
 
금주 5위는 지난주 4위에서 한 계단 내려온 소니의 <스머프: 비밀의 숲>입니다. 이 영화는 <고잉 인 스타일>처럼 개봉 3주차에 누적 스코어도 비슷하지만, 개봉 3주차에 빠져나간 극장수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영화가 개봉 3주차에 3천만 불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 영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북미에선 망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입니다. 그나마 믿을 구석인 해외에서 오늘까지 1억 불 정도의 성적을 기록하며 약간이나마 체면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56천만 불을 벌어들인 1편과 34천7백만 불을 벌어들인 2편에 비하면 아직 모자라도 한참 모자랍니다. 이러다가 더 이상 스머프시리즈를 못 보는 게 아닌지 모르겠군요.


6위
본 인 차이나
(Born in China)
- 주말 수익: $4,790,367
- 상영관 수: 1,508
- 평균 수익: $3,177
- 총 수익: $4,790,367
- 누적 해외 수익: $14,273,642
- 스튜디오: Buena Vista
- 상영 기간: 1주
- 총 제작 예산: N/A (N/A)

​※ 평점
로튼토마토 지수 - 평론가: 82% / 관객: 79%
IMDb 사용자 지수 - 7.5/10 (522 Votes)
 
, 이제야 금주 신작이 등장합니다. 그것도 디즈니의 다큐멘터리 작품 <본 인 차이나>가 신작들 중 가장 높은 순위인 6위입니다. 나머지 영화들의 성적은 안 봐도 짐작이 가시죠? 주말 3일간 기록한 이 영화의 오프닝 스코어는 479만 불입니다. 지난주에 소개한 대로 중국과 디즈니가 손잡고 제작한 작품이며 중국에선 이미 작년에 개봉했던 영화입니다. 해마다 지구의 날즈음해서 한 편씩 디즈니(정확하게는 디즈니네이처)가 공개하고 있는데 올해 공개작이 바로 <본 인 차이나>입니다. 이번이 7번째 작품인데요, 그동안 발표한 작품들 중 북미 최고 성적을 기록한 작품은 2009년에 공개했던 <어스>(Earth)가 기록한 3천2백만 불입니다.


7위
언포게터블
(Unforgettable)
- 주말 수익: $4,785,431
- 상영관 수: 2,417
- 평균 수익: $1,980
- 총 수익: $4,785,431
- 누적 해외 수익: $6,285,431
- 스튜디오: Warner Bros.
- 상영 기간: 1주
- 총 제작 예산: $12,000,000 (N/A)​

​※ 평점
로튼토마토 지수 - 평론가: 24% / 관객: 43%
IMDb 사용자 지수 - 4.4/10 (584 Votes)
 
한때는 할리우드의 잘나가는 여배우들이었지만 지금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가끔 궁금했던, 캐서린 헤이글과 로사리오 도슨이 출연한 스릴러물 <언포게터블>이 금주 7위로 등장했습니다. 관객들도 이미 이 두 여배우들을 잊은 지가 오래인지, 478만 불의 저조한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예고편은 왠지 그럴듯해 보였는데 영화에 대한 평가 또한 암담합니다.


8위
기프티드
(Gifted)
- 주말 수익: $4,558,508 (+48%)
- 상영관 수: 1,986 (+840)
- 평균 수익: $2,295
- 총 수익: $10,773,300
- 누적 해외 수익: $10,773,300
- 스튜디오: FOX
- 상영 기간: 3주
- ​총 제작 예산: $7,000,000 (N/A)

​※ 평점
로튼토마토 지수 - 평론가: 64% / 관객: 86%
IMDb 사용자 지수 - 7.8/10 (1,328 Votes) 

금주 8위는 지난주 확대 개봉에 들어가며 6위로 올라섰던 크리스 에반스 주연의 드라마 <기프티드>입니다.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했지만 주말 성적은 극장수를 더 늘린 덕에 48% 늘어났습니다. 개봉 3주차를 맞아 누적된 북미 성적은 정확하게 1천만 불입니다.


9위
더 프로미스
(The Promise)
- 주말 수익: $4,095,718
- 상영관 수: 2,251
- 평균 수익: $1,820
- 총 수익: $4,095,718
- 누적 해외 수익: $4,095,718
- 스튜디오: Open Road Films
- 상영 기간: 1주
- 총 제작 예산: $90,000,000 (N/A)

평점
로튼토마토 지수 - 평론가: 47% / 관객: 95%
IMDb 사용자 지수 - 5.8/10 (139,400 Votes)
 
, 이 영화의 정체가 뭘까요. 오픈로드필름에서 배급한 신작 <더 프로미스>가 금주 9위로 데뷔했는데요, 이 영화 이상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영화의 성적이 엉망인 것은 둘째 치고 로튼토마토의 관객평점과 IMDb 사용자 지수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 건 IMDb 사용자 지수 참여자 수가 무려 14만 명 가까이 됩니다. 지난주 개봉해서 월드와이드 9억 불을 넘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 참여한 유저들 숫자의 세배가 넘습니다. 그나마 평점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평점도 최악입니다. 왠지 조작의 느낌이 강하죠? 게다가 이 영화의 공개된 제작비가 9천만 불입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오스카 아이작과 크리스찬 베일이 출연한 작품인데요, 왠지 수수께끼 같은 영화입니다.
 


10위
잃어버린 도시 Z
(The Lost City of Z)
- 주말 수익: $2,121,540 (+1,826%)
- 상영관 수: 614 (+610)
- 평균 수익: $3,455
- 총 수익: $2,270,953
- 누적 해외 수익: $2,270,953
- 스튜디오: Bleecker Street
- 상영 기간: 2주
- 총 제작 예산: N/A (N/A)

평점
로튼토마토 지수 - 평론가: 88% / 관객: 65%
IMDb 사용자 지수 - 7.2/10 (3,530 Votes)

마지막으로 금주 10위는 2009년에 데이빗 그랜이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잃어버린 도시 Z>입니다. 지난주 28위에서 확대 개봉에 들어가며 10위로 올라섰습니다. 실제 아마존 탐험가로 유명했던 실존 인물 퍼시 포셋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브래드 피트의 플랜B가 제작한 작품입니다. 누적스코어는 227만 불입니다.


월드와이드 누적
박스오피스 차트

, 오늘까지 누적된 2017년 월드와이드 순위와 성적을 살펴보면 일본에서 1천3백만 불의 오프닝을 기록한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11억 불 고지까지 성큼 올라섰으며 그 뒤를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빛의 속도로 쫓아가고 있습니다. 개봉 2주차 만에 월드와이드 9억 불을 기록하며 2위로 뛰어올랐는데요, 과연 다음주 대결이 궁금해지죠? <분노의 질주: 익스트림>이 다음주에 <미녀와 야수>를 넘어서면 그야말로 대박입니다. 그 외에 드림웍스 제작, 폭스에서 배급한 신작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6위로 차트에 첫 등장했습니다.  


1위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 북미 수익: $470,800,000
- 해외 수익: $630,000,000
- 전 세계 수익: $1,100,800,000
- 전 세계 랭킹: 17위
- 스튜디오: Buena Vista

2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The Fate of the Furious)
- 북미 수익: $163,300,000
- 해외 수익: $745,000,000
- 전 세계 수익: $908,300,000
- 전 세계 랭킹: 43위
- 스튜디오: Universal

3위
로건
(Logan)
- 북미 수익: $223,400,000
- 해외 수익: $383,000,000
- 전 세계 수익: $606,400,000
- 전 세계 랭킹: 122위
- 스튜디오: Fox

4위
콩: 스컬 아일랜드
(Kong: Skull Island)
- 북미 수익: $163,900,000
- 해외 수익: $395,100,000
- 전 세계 수익: $559,000,000
- 전 세계 랭킹: 138위
- 스튜디오: Warner Bros.

5위
50가지 그림자: 심연
(Fifty Shades Darker)
- 북미 수익: $114,400,000
- 해외 수익: $264,400,000
- 전 세계 수익: $378,800,000
- 전 세계 랭킹: 263위
- 스튜디오: Universal

6위
보스 베이비
(The Boss Baby)
- 북미 수익: $137,000,000
- 해외 수익: $222,800,000
- 전 세계 수익: $359,800,000
- 전 세계 랭킹: 295위
- 스튜디오: Fox

7위
너의 이름은.
(Your Name.)
- 북미 수익: $4,100,000
- 해외 수익: $349,500,000
- 전 세계 수익: $353,600,000
- 전 세계 랭킹: 306위
- 스튜디오: FUN

8위
트리플 엑스 리턴즈
(xXx: The Return of Xander Cage)
- 북미 수익: $44,900,000
- 해외 수익: $301,200,000
- 전 세계 수익: $346,100,000
- 전 세계 랭킹: 324위
- 스튜디오: Paramount

9위
그레이트 월
(The Great Wall)
- 북미 수익: $45,200,000
- 해외 수익: $286,800,000
- 전 세계 수익: $332,000,000
- 전 세계 랭킹: 344위
- 스튜디오: Universal

10위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Resident Evil: The Final Chapter)
- 북미 수익: $26,800,000
- 해외 수익: $285,400,000
- 전 세계 수익: $312,200,000
- 전 세계 랭킹: 377위
- 스튜디오: Screen Gems

요즘, 특히 북미 차트를 보면 성적이 극과 극인 경우가 많죠? 북미 관객들의 취향이 예전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 듭니다. 이제 여름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참 시간 빠릅니다. 한 주 동안 건강하시고 다음주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오형 / 파워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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