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하면 디즈니, 디즈니하면 저작권의 왕이다. 그런 디즈니가 역으로 디자인 표절로 인해 소송에 걸렸다. 2020년 1월 27일, 샌프란시스코의 한 타투 예술가인 스위트 세실리 다니허는 디즈니, 픽사, <온 워드> 프로듀서 코리 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18년 9월 그는 자신의 밴을 픽사에게 행사 진행용으로 렌트해 준 적이 있는데, 픽사가 임대 계약을 위반하고 자신의 밴 디자인을 표절해 <온 워드>에 사용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다니허는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 시각예술인권법, 캘리포니아예술인보호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영화와 광고, 상품 배포를 금지하기 위한 소송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