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BIFAN 11호]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 프리뷰
우리가 고대했던 홍콩 액션영화의 컴백홈
<아비정전>(1990)의 마지막, 담배를 입에 문 양조위가 외출을 준비하는 낡은 집 장면이 바로 구룡성채(九龍城寨)에서 촬영됐다. <성항기병>(1984)에서 출구 없는 미로에 갇혀버린 주인공들이 최후를 맞이한 곳도 바로 구룡성채였다.
우리가 고대했던 홍콩 액션영화의 컴백홈
<아비정전>(1990)의 마지막, 담배를 입에 문 양조위가 외출을 준비하는 낡은 집 장면이 바로 구룡성채(九龍城寨)에서 촬영됐다. <성항기병>(1984)에서 출구 없는 미로에 갇혀버린 주인공들이 최후를 맞이한 곳도 바로 구룡성채였다.
이제 당신이 반드시 기억해둬야 할 얼굴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의 류준겸(Terrance Lau) 배우를 만났다. 두기봉 사단의 일원이자, 어느덧 홍콩영화계를 대표하는 대가로 성큼 올라선 정 바오루이 감독의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홍콩 액션영화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지난 5월 1일 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