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픽: 내가 뽑은 차세대 감독③] ‘볼코노고프 대위’를 그리는 두 감독
맛집, 명소, 명곡, 제품… 마음에 드는 것이 생기면 주변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씨네플레이 기자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하루 종일 영화, 드라마로 글을 쓰면서도 여유 시간에 잠깐 사담을 떨 때면 '이번에 이 작품이 좋더라' '이 사람이 나오는 영화는 좋더라' 같은...
맛집, 명소, 명곡, 제품… 마음에 드는 것이 생기면 주변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다. 씨네플레이 기자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하루 종일 영화, 드라마로 글을 쓰면서도 여유 시간에 잠깐 사담을 떨 때면 '이번에 이 작품이 좋더라' '이 사람이 나오는 영화는 좋더라' 같은...
2023년이 저물어간다. 씨네플레이도 여러 매체의 결산을 인용해 2023년 영화계를 갈무리하는 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다 문득, 과연 우리끼리는 올해 베스트 영화 선정에 의견이 일치할까 싶었다. 대화를 나눠보니 아니나다를까, 각자 올해의 영화가 달랐다.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장철수 감독은 부산영화제에서 한 영화를 보고 '꽁꽁 언 바다를 도끼로 내리찍는 것과 같은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결심한다. 어떤 손해를 보더라도 이 영화를 대중에 알리고, 누군가를 관객으로 만들어, 관객 중 누군가는 무언가를 얻어...
강변의 무코리타감독 오기가미 나오코출연 마츠야마 켄이치, 무로 츠요시, 미츠시마 히카리, 요시오카 히데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