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 류승완 감독의 세 영화 돌려보기 ② : 〈부당거래〉(2010)
※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에 대한 글은, 아래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 대한 첫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한국형 누아르의 독보적 하위 장르, ‘검사 영화’의 정점 <부당거래>(2010) 자신과의 싸...
※ 외유내강 20주년 기획전에 대한 글은, 아래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에 대한 첫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한국형 누아르의 독보적 하위 장르, ‘검사 영화’의 정점 <부당거래>(2010) 자신과의 싸...
청불 영화 관람 기준, ‘성인 고등학생’ 가능, ‘미성년자 대학생’ 불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및 비디오물의 관람 연령이 변경된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및 비디오물의 관람 연령이 기존 만 18세 미만에서 만 19세 미만으로 상향된다.
신상옥, 유현목, 김기영 감독과 더불어 1960년대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거장 김수용 감독이 지난 3일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요양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1960년대 한국영화의 모더니즘을 이끌었던 김수용 감독이 지난 3일 향년 94세로 별세
신상옥, 유현목, 김기영 감독과 더불어 1960년대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거장 김수용 감독이 지난 3일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요양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유아인 마약 검사 결과 '추가 약물' 검출...
영화가 흥행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완성도? 스타 캐스팅? 적절한 개봉일? 그것들만큼이나 제작사, 배급사가 신경 쓰는 요소가 하나 있으니 바로 ‘관람 등급’이다. 특히 성민만 관람할 수 있는 청소년 관람불가(이하 ‘청불’)와 보호자가 있으면 누구라도 관람할 수 있는 15세...
반사회적이며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거나 공감 능력과 죄책감이 결여된 이들을 흔히 ‘사이코패스’라 일컫는다. 사이코패스 성향을 지닌 이들은 대다수 폭력적이며 광기적인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데, 이는 강력 범죄자들에게서 종종 찾아볼 수 있는 특징 중 하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 체계...
손호준 주연 <스텔라> 크랭크업...
※본 기사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젊은 세대와 선배 세대의 단절 해소할 방안 고심한다...
배우들에게 첫 주연작은 의미가 남다를 것이다. 그중에서도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은 영화를 선택하는 것은 표현이나 노출 등 어떤 면에서든 남다른 각오가 필요했을 것이다. 지금은 스타가 된 배우들 중 청불 영화로 스크린 주연 데뷔한 배우들을 모았다.
영화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포스터. 영화를 단 한 장으로 소개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포스터가 지니는 중요성은 상당히 크다. 그런데 요즘 따라 포스터에 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만 같은 건 기분 탓일까.
수상쩍게 열려 있는 원룸 도어록의 덮개. 집 안에서 발견된 낯선 사람의 흔적. 그리고 살인사건의 발생. 이 모든 상황을 직접 경험하는 평범한 1인 가구 여성 경민(공효진)이 <도어락>의 주인공이다.
<상류사회>의 노출 수위가 지나치다는 논란이 있었다. 한편에서는 그렇게 놀랄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동안 한국영화에서 노출과 관련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작품에서 꼭 필요했지만 등급심사 때부터 수난을 겪은 작품도 있고 노출 자체를 마케팅 전략으로 내건 작품도 있었다.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히 흥행몰이 중인 <독전>. 아마 영화를 본 관객들 중에는 이 영화가 15세 관람가라는 사실이 의아한 관객들도 있을 것이다. 마약을 주요 소재로 한 데다 노출 수위도 꽤 높았기 때문.
영화일까 아닐까상호작용성, 게임과 영화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