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 서먼 “카메라 앞 식사, 연기보다 더 어렵다”
정신과 진단 결과... “음식을 고를 수도 없고, 계속 먹어야 해서 불안해”
<펄프 픽션>(1994), <킬 빌>(2003)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우마 서먼이 “카메라 앞에서 식사하는 연기가 가장 어렵다”고 고백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우마 서먼은 최근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연기 중 식사 장면이 유난히 어렵다”며...
정신과 진단 결과... “음식을 고를 수도 없고, 계속 먹어야 해서 불안해”
<펄프 픽션>(1994), <킬 빌>(2003)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우마 서먼이 “카메라 앞에서 식사하는 연기가 가장 어렵다”고 고백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우마 서먼은 최근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연기 중 식사 장면이 유난히 어렵다”며...
한지원 감독의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이하 <이 별>)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 <콘택트>(1997), <미션 투 마스>(2000) 등 여러 SF 영화의 영향을 받아 2050년 근 미래의 서울과 우주 공간을 환상적으로 창조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2023)은 국내에서 4백만 관객을 가까스로 넘겼다. (2003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가동되기 이전의 1편과 2편을 제외하면) 가장 흥행 성적이 저조했던 <미션 임파서블3>(2006)도 512만 관객을 동원했고 지난 4, 5, 6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지난 1월 30일, 의료시설과 대중교통 등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졌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 팬데믹의 끝자락이 보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정말 많은 사람과 산업들이 뜻하지 않은 위기를 맞았다. 영화계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재개봉한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은 1990년대 할리우드를 휘어잡았던 줄리아 로버츠와 카메론 디아즈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 당시 카메론 디아즈는 데뷔 3년차를 맞은 신인이었다는 것. 날 때부터 스타였을 것 같은 이들에게도 무명 시절은 있었다.
연출작이 고작 9편인데 팬들은 은퇴할까봐 전전긍긍인 감독이 한 명 있다. 바로 쿠엔틴 타란티노. 타란티노는 데뷔 초부터 “나는 10편만 연출하고 은퇴할 것이다”라고 공공연히 밝혔으니, 아홉 번째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이후 그의 은퇴가 눈앞에 다가왔던 것.
<낙원의 밤>....
쿠엔틴 타란티노...
언젠가는 오겠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운명의 그 날이 도래했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91세의 일기로 지난 7월 6일 타계한 것이다. 그는 며칠 전 자택에서 낙상으로 인한 대퇴부 골절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
물건을 사고팔 때, 상품의 품질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포장이 시원찮으면 쉽게 눈이 가지 않는 게 사실이다. 영화도 마찬가지, 포스터가 시원찮으면 극장을 오가는 관객을 매표소로 끌어들이기 쉽지 않다. 지금은 명작 취급을 받는 이 영화들이 만일 지금의 포스터가 아니라 다른 디자인의 후보...
애드 아스트라감독 제임스 그레이출연 브래드 피트...
전문 댄서가 나오는 댄스 필름이 아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등장한 댄스 신으로 유쾌함을 선물한 영화들. 어떤 영화들은 뜬금 댄스 신으로 명장면을 만들었지만, 또 어떤 영화들은 민망함을 관객의 몫으로 돌리기도 했다. 10편의 영화들을 추려봤다.
제72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 역사적인 순...
MCU 11년의 피날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다들 보셨을 거라 믿으며 쓰는 글입니다. 스포일러가 다량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드려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신규 트레일러는 무려 톰 홀랜드가 직접 엔드게임 스포일러 주의를 줄 정도랍니다.
할리우드 대형 배우들에게도 단 몇 초 출연이 전부였던 무명 시절이 있었다. <로 앤 오더> <ER> 등 유명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린 할리우드 스타들의 무명, 신인 시절 모습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흥행 수익이 높은 배우들의 영화는 다 성공했을까. 이번 포스팅에선 할리우드에서 흥행 총수익 30위권에 든 배우들에게 오점이 된 망한 영화를 소개한다. 위키 피디아에 정리된 '박스오피스 폭탄 리스트'(List of biggest box-office bombs) 중 총수익 TOP30에 든...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최신작 <팬텀 스레드>가 개봉했다. 사랑에 빠진, 우아하면서도 나약한 드레스 디자이너를 연기하는 그의 '경지'를 본다는 건 그저 황홀하다. 다만 이것이 지난해 6월 은퇴를 선언한 그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걸 떠올리면 한없이 아쉬움이 밀려드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굿타임>에서 닉을 연기한 베니 사프디. 2017년 칸국제영화제를...
세상에는 아직 우리가 보지 못한 수많은 영화가 있다. ‘오늘은 무슨 영화를 볼까’라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들을 위해 쓴다. ‘씨네플레이’는 10년 전, 20년 전 이맘때 개봉했던 영화를 소개한다. 재개봉하면 당장이라도 극장으로 달려가서 보고 싶은 그런 영화들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