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감독 데뷔, 염정아·김소진 캐스팅

김윤석 (사진 씨네21).

배우 김윤석이 감독으로 데뷔한다. 그는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등이 출연하는 영화 <미성년>을 직접 연출한다. 동명의 연극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열일곱 살 딸이 아빠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고, 어른들의 외면 속에 미숙아로 태어난 동생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윤석이 염정아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김혜준이 딸을 연기한다. 김소진은 김혜준의 친구(박세진) 엄마로 등장한다.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풀잎들>, <살아남은 아이> 베를린영화제 초청

(왼쪽부터) <풀잎들>, <살아남은 아이>.

홍상수 감독의 신작 <풀잎들>과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가 오는 215일 개막하는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초청됐다. <풀잎들>은 골목 안 커피집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로 김민희, 정진영, 기주봉, 김새벽 등이 출연한다. 홍상수 감독은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이후 두번째로 포럼 섹션에 초청받았다. 같은 부문에 함께 초청된 <살아남은 아이>는 신동석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이 출연한다. 아들이 죽으면서 살려낸 아이, 그 아이를 만난 부부의 이야기다.

풀잎들

감독 홍상수

출연 김민희, 정진영

개봉 2018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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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아이

감독 신동석

출연 김여진, 최무성, 성유빈

개봉 2017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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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공포물의 부활 <속닥속닥> 크랭크인

<속닥속닥> (사진 그노스).

학원공포물 <속닥속닥>이 지난 111일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 <속닥속닥>은 기존 학원공포물의 주무대가 학교였던 데서 벗어나 졸업여행지에서 맞닥뜨린 귀신의 집을 배경으로 해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한다. 배우 소주연이 여주인공 은하를 연기하고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출연한 김민규가 남자주인공 민규를 맡았다. 최강희, 공효진, 박한별 등 톱스타들의 산실이었던 학원공포물이 부활의 신호탄을 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최상훈 감독이 연출하고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속닥속닥

감독 최상훈

출연 소주연, 김민규

개봉 2018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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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졸업영화제 개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졸업영화제가 126일부터 28일까지 메가박스 신촌에서 열린다. 34기 학생들이 제작한 총 17편의 단편영화들이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티켓은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영화아카데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 예술영화전용관 국도예술관 영업 종료

국도예술관 (사진 한겨레).

영화의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예술영화전용관 국도예술관이 오는 131일에 영업을 종료한다. 씨네21의 기사에 따르면 국도예술관 측은 건물의 연장 계약도 안 됐고,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도 없었다관객 감소도 영업 종료의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불어닥친 영화진흥위원회의 예술영화전용관 지원사업의 파행이 민간예술전용관 운영난의 한 축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자체의 지원으로 재개관한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의 사례처럼 새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필요할 때다.


씨네플레이 에디터 심규한